지희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이하 해심원장)이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후임 해심원장 자리를 두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다른 1급 자리에 비해 한직으로 인식됐던 해심원장이 잇따라 청와대 비서관으로 발탁되면서 후임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63년 설립된 해심원은 바다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선박사고의 원인을 조사해 시비를 가리는 해수부
오는 16일이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된다. 대한민국은 세월호 이전과 이후로 나뉠 정도로 세월호는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295명의 사망자와 9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해상사고라는 기록뿐 아니라 소비심리가 급락하고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 등 경제에도 큰 여파를 미쳤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따른 민간소비 감소
세월호 사고수습과 피해지원액에 약 55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8일 세월호 사고 발생 이후부터 최종 사고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약 5548억원(국비 5339억원, 지방비 209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사고 발생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등을 구성해 각 부처 예산과 예비비
보건복지부가 세월호 사고수습대책본부를 해체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8일 세월호 침몰사고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해체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복지부는 세월호 사고 직후부터 차관을 본부장으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려 상황총괄팀, 응급의료팀, 장례지원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지원팀 등 6개 팀을 구성해 희생자 수습과 유가족 심리 지원 등의 지원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마지막 점검회의를 열고 오늘 자정을 기해 세월호 범정부사고대책본부를 해체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실종자 수습을 위해 헌신한 잠수사, 소방관, 경찰관 등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아홉 분의 실종자들을 가족 품에 돌려드리지 못한 채로 수중수색을 종료한다”며 “이제 세월호 사고
정부,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 공식 발표
정부가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을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실종자 8명의 가족 입장에 관심이 쏠린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오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수색작업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한 뒤 '세월호 수색'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을
세월호 수중수색 민간업체가 또 다시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8일 잠수업체를 설득 중이라고 밝혔다.
범대본은 일부에서 제기된 민간업체 88수중환경의 철수설과 관련해 “세월호 실종자 수색 관련 민간업체 투입 및 철수는 수난구호법에 따라 정부가 결정하며, 현재까지 민간업체는 정부의 구호명령에 충실히 따르겠다는 입장”이라고 원론적인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 일부가 205일만에 임시 거처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전남대학교 자연학습장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6일 실종자 가족들과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부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이 이같은 의사를 군청 세월호사고수습지원과에 전달했다.
그러나 이전 논의에 참여하지 않은 일부 가족은 체육관 잔류와 팽목항 이전 등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DNA 확인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29일 수습된 295번째 희생자의 DNA가 확인된 가운데, 진도 구조현장에서는 수색작업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JTBC에 따르면 물살이 가장 약한 소조기가 시작되는 오늘 수색 작업은 임시 중단된 상태다. 중단 이유는 초속 9~10m 정도 되는 강풍으로 알려졌다. 이 강풍이 앞으로 며칠 동안
◇ '윤일병 사건' 가해 주범 이 병장에 징역 45년 선고
육군 제28사단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 가해자 중 주범인 이모(26) 병장에게 징역 45년이 선고됐다. 경기도 용인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3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윤일병 사건' 가해자 주범인 이 병장에게 징역 45년을 선고했다. 군 검찰은 애초 이들 가해병사를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단원고 황지현 양 DNA 확인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29일 수습된 295번째 시신은 단원고 황지현 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전남 진도의 팽목항 등대 부근에는 황지현 양의 18번째 생일상이 차려졌다.
3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전날 오후 6시 18분께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한 시신의 DNA 분석 결과 황지현 양으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29일 수습된 295번째 시신은 단원고 황지현 양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저날 오후 6시 18분께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한 시신의 DNA 분석 결과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황 양의 시신은 지난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선내에서 발견됐으나 거센 유속 때문에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다. 민관
세월호 여성 실종자 시신이 발견된 지 하루 만에 수습됐다.
2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께 전남 진도군 세월호 수색현장에서 전날 오후 4층 중앙 여자화장실 부근에서 발견된 여성 추정 시신이 수습됐다. 현재 침몰한 세월호 선체에서 시신을 빼내 물 위에서 수습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책본부는 임시 수습작업을 마친 뒤 시신안치소에서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세월호 실종자가 102일 만에 발견됐지만 시신 인양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2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범대본)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오전 4시8분부터 5시30분까지 시신 인양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밝혔다. 앞서 범대본은 전날 오후 5시25분경 세월호 실종자 시신을 선체에서 발견했지만, 물살이 빨라져 인양에 실패한 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의 시신이 추가 발견되면서 선체 인양논의가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8일 오후 5시25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해역에 침몰해 있는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295번째 희생자를 발견했다. 정확한 신원은 DNA 감정을 통해 29일께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희생자는 지난 7월18일 식당칸에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102일 만에 추가로 수습된 가운데 시신이 발견된 장소가 이미 수색을 거쳤던 구역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8일 오후 5시 25분쯤 세월호 4층 중앙 여자 화장실 주변에서 실종자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수색을 완료했다며 반복·교
28일 오후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 인근에서 발견된 실종자 시신 인양이 난항을 겪고 있다.
2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8분부터 5시 30분까지 시신 인양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실종자 시신 인양은 다음 정조 때인 오전 8시, 오후 6시께 다시 시도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18일 이후 102일만인 28일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