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초임(1호봉) 공무원의 월평균 급여액이 민간 최저임금보다 16만 원 많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올해 9급 1호봉은 매달 본봉 187만7000원, 직급 보조비 17만5000원, 정액 급식비 14만 원, 정근수당 가산금 3만 원을 더해 세전 222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세금을 제하면 실수령액은 이보다 더 줄어든
직장가입자 998만 명의 4월분 국민건강보험료가 1인당 20만 원 추가 부과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4월분 보험료와 함께 2023년 보수 변동내역을 반영한 정산보험료를 고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별도의 보수 변동사항 신청이 없는 경우,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는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부과된다. 당해연도 소득 변동에 따른 보
‘충주시 홍보맨’으로 이름을 알린 김선태 주무관(36)이 공무원의 퇴사 이유를 언급하며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김 주무관은 17일 공개된 유튜브 ‘지식인사이드’ 채널에서 낮은 연봉, 열악한 근무 환경 등으로 직업 공무원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주무관은 “공무원들이 퇴사를 꿈꾸는 이유 중 하나는 금전적인 것이다. 이렇게 말씀
금융감독원은 감사인 지정 사유 합리화를 추진해 감사인 지정대상 기업이 크게 감소했고, 향후에도 지정제도 관련 기업부담 완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4일 금융감독원은 한국거래소와 함께 ‘감사인 지정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발표한 ‘회계제도 보완방안’에 따라 직권 지정 사유를 정비하고
지난해 회계법인의 외부감사 실적과 매출액이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회계법인 220개의 매출액은 5조7000억 원으로 전기보다 11.9% 늘었다. 이 중 4대 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 매출액은 2조8000억 원으로 49.5% 비중을 차지했다.
신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
4년간 40% 인상의 근거로 제시차 기업 CEO 최대 2900만 달러 S&P500 기업평균 1450만 달러스텔란티스 CEO 4년새 70%↑
미국자동차노조(UAW)가 4년간 40%의 임금인상을 요구한 배경으로 그들의 CEO 연봉 인상률을 꺼내 들었다. 이들 CEO의 연봉은 근로자 임금 중간값을 기준으로 최대 300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UAW 숀
현대차·기아의 임금·단체협상 테이블에 임원 보수 인상률이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회사는 국내 재계 주요 기업 대비 빈약했던 처우의 정상화 과정이라는 입장인 반면, 노조는 직원 대비 인상률이 과하다는 주장이다.
16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주요 기업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차의 최근 5년 간 미등기 임원 총 보수 인상률은 51.9
정부가 지방공무원 보수를 1.7% 인상하고, 6급 이하 실무직에 대해 직급보조비를 월 최대 2만 원 인상한다. 가족수당도 월 1만 원씩 올려 지급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보수규정'과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올해 보수인상 및 처우 개선 내용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지방공무원 보수는 1.7% 인상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제주항공이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지원을 받는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10 산업은행에서 제21차 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해 ‘제주항공에 대한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건’을 의결했다.
지원 규모는 제주항공이 신청한 321억 원이다. 이중 운영자금 대출로 257억 원(80%), 영구전환사채(CB) 인수로 6
기간산업안정기금은 11일 산업은행에서 제15차 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시장안정화 필요자금 2조1000억 원, 유동성 부족자금 3000억 원 등 총 2조4000억 원이다. 지원 방식은 운영자금 대출 1조9200억 원(80%), 영구전환사채(CB) 인수 4800억 원(20%)
“시장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 플랫폼을 마련해 회계 개혁 완수에 앞장서겠다.”
김영식 한공회장 후보(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10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회계산업의 상생 틀을 마련해 시장 이해관계자 간의 대타협을 끌어내겠다”며 “이를 토대로 회계 개혁을 완수해 한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호 공약으로 ‘회계 상생’
“과도한 외부감사인 규제는 회계 산업의 자율성을 해칠 뿐이다. 불필요한 규제를 타파해 회계 산업을 바로 세울 때다.”
정민근 한공회장 후보(안진회계법인 부회장)는 8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1호 공약인 외부감사인 과잉 규제 해소에 나서 회계 책임의 비례성과 공정성을 바로 세우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정민근 후보는 회계 개혁 현안으로 ‘
“올해 서울 아파트 가격은 4% 이상 오를 겁니다. 가격을 떨어뜨릴 마땅한 악재가 없기 때문이죠.”
‘부동산 족집게’로 불리는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는 이달 23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서울 아파트값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을 끌어내릴 악재가 없다는 게 올해 부동산 시장의 특징이라는 것이다.
이 대표
내년부터 공무원 보수가 2.8% 인상되고, 어려운 근무여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 대한 수당이 인상된다. 또 내년도 병사 월급은 33.3% 인상돼 병장 기준 월급이 54만900원이 된다.
인사처는 이 내용을 담은 '공무원 보수규정' 및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공무원의 사기진작,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1심 양형을 다시 검토해달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 전 이사장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재판장 이일염 부장판사)는 24일 출입국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이사장 항소
올해에는 감사인 선임기한을 지키지 못한 기업도 제재를 받지 않는다. 감사인 선임 관련 제도가 크게 변경된 데 따른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금융위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14일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개정 외부감사법에 따라 기업의 감사인 선임 관련 제도가 크게 변하면서 법정 기한 내 감사인 선임 계약을 완료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감독을
문재인 정부의 계획대로 오는 2022년까지 공무원 수가 17만여명 증원될 경우 올해부터 2088년까지 70년간 공무원연금 부족분 약 21조231억원을 정부가 추가로 보전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인사혁신처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에게 제출한 '관계부처 합동, 공무원충원 계획에 따른 공무원연금 장기 재정추계 결과' 자료
정부가 노인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수조 단위의 재정을 투입했지만 단기간·저임금 일자리를 양산하는 데 그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정숙 바른미래당 의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에 투입된 정부 예산은 총 2조3038억 원에 달했다. 시니
국내 기업들이 감사위원회에 투입하는 시간이 연간 50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 4차례 이상 감사위원회를 실시하지만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영회계법인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2회 회계 투명성 제고 방안’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감사위원회 운영 현황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26일
올해부터 직장인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시 5회 분할 추징이 의무화된다. 직장인들의 불만이 많았던 '건보료 폭탄'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3일 밝혔다.
건보료 연말정산은 직장가입자에 대해 보수인상 등 보험료 변동요인이 발생하더라도 전년 보수를 기준으로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