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연세대 폭발 사고로 인한 폭발물은 직접 제조한 사제폭발물로 밝혀졌다. 이날 경찰이 공개한 폭발물 내용은 건전지 4개와 전선을 비롯해 작은 나사못이 수십 개 들어있는 흔히 볼 수 있는 텀블러 등이다.
이 '못폭탄(nail bomb)'은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최근 자주 사용하고 있는 폭탄이다. 지난달 22일 영국 맨체스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전화로 막말을 던진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첫 대면을 했다. 당시 ‘최악의 통화’를 나눴다고 비난했던 것과는 달리 “호주를 사랑한다”면서 논란의 원인은 ‘가짜뉴스’에 있다며 비난의 화살을 언론으로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앞바다에 퇴역 항공모함을 활용해 만들어진 ‘USS 인트레
영화가 웬만해서는 건드리지 말아야 할 주제가 바로 ‘애국(愛國)’이다. 애국주의, 즉 국가·사회정의·선(善)·도덕, 뭐 그런 것들을 앞에 내세우면 영화는 폭삭 망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너무 대놓고 거대담론을 앞세우는 영화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심지어 치를 떨기까지 한다. 모두 박정희 시대 40년(박근혜 시대까지 합쳐서)이 만들어 낸 ‘병든’
온라인으로 사람과 사람을 엮어준다는 뜻을 가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SNS를 통하면 다양한 콘텐츠를 단 몇 초 만에 전 세계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보유통의 혁명을 이뤘다고 학자들은 평한다.
재난·사고 등의 사회성 뉴스는 일반인들이 SNS를 통해 가장 발빠르게 전달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 이상 특별하지 않다. SNS는 훨씬 더 강력한 영향력
중국 공안이 산시성 타이위안시 공산당 본부 건물 인근에서 발생한 연쇄폭발 사건 용의자를 구속했다고 8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공안이 구속한 용의자는 41세의 타이위안 출신 남성으로 이름은 펑즈쥔(豊志均)이다. 용의자의 자택에서 사제 폭발물과 범행에 이용된 차량 등 증거가 다수 발견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용의자는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다음은 9월 3일자 매일경제와 한국경제 신문의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
△1면
-기본급은 절반뿐 나머지는 주먹구국 수당
'통상임금 불씨' 임금체계 대수술
-中 진출 국내 은행 상반기 순익 80%↓
-이석기 "국회는 혁명 교두보"
-삼성 "가스터빈을 신성장 엔진으로"
△종합
-"지식산업 퍼스트무버 매경e신문 혁신 큰 기대"
신흫국 위기-선진국 디플레 전이
보스턴 테러범
지난 4월 세계를 경악케 한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 테러범 사진이 최근 대중문화지에 오르내리며 당시 악몽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미국 유명잡지 '롤링스톤'은 19일 발매된 최신호에 보스턴 테러범인 조하르 차르나예프를 커버스토리로 다뤄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롤링스톤은 '폭파범(The Bomber)'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앳되고 예쁘장한 모
매사추세츠주 보안요원들이 3일(현지시간) 보스턴 해치쉘 기념관에서 열릴 독립기념일 보스턴팝스오케스트라 콘서트 리허설을 앞두고 수색견과 함께 폭발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발생한 보스턴 테러 사건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다. 보스턴/AP연합뉴스
보스턴마라톤 테러범으로 오인받은 청년 2명이 언론사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냈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거주하는 살라헤딘 바훔(16)과 야신 자이미(24)는 자신들이 보스턴테러범이라는 1면 기사와 사진을 실은 뉴욕포스트를 대상으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이 신문은 테러 사흘 뒤
영국이 한낮에 자행된 잔인한 테러로 충격에 빠졌다. 두 명의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런던 동남부 울워치에서 군인을 잔인하게 살인했다고 데일리메일이 22일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미국 보스턴 테러처럼 서구사회에 불만을 품은 ‘외로운 늑대’의 소행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영국에도 테러 공포가 고조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데이비드
미국 언론의 무리한 속보경쟁으로 오클라호마주 무어를 강타한 토네이도 관련 보도에 대한 ‘오보 참사’가 속출하고 있다.
CNN과 AP통신 등 주요 언론은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주를 강타한 20일(현지시간) 3시께 최소 3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2시간 뒤에는 사망자가 51명으로 늘었으며 21일 새벽에는 91명으로 치솟았다. 주요 언론은 사망자가 100명을
미국 보스턴마라톤 폭탄 테러 용의자 타메를란 차르나예프가 사살된 지 19일 만에 겨우 땅에 묻혔다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시 경찰 당국은 이날 테러범의 시신을 보스턴 인근 우스터시 외곽에 매장했다고 전했다.
타메를란의 시신을 매장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동안 타메를란의 시신은 테러범의 시신 안장에 대한 거부여
미국 보스턴 테러사건 용의자인 타메를란 차르나예프(26)가 보스턴 외곽의 이름 없는 묘지에 묻힐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메를란의 시신은 우스터시 장례식장에 보관돼 있다.
피터 스테판 우스터시 장례식장 대표는 뉴욕데일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타메를란이 웨스트 락스버리에 있는 겟세마네 가든이나 캔턴에 있는 놀우드 메모리얼
미국 보스턴마라톤 테러에 사용된 폭탄이 용의자 타메를란 차르나예프의 자택에서 제조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CNN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메를란은 경찰의 추격 도중 사망했으며 그의 동생 조하르 차르나예프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수사 당국은 타메를란이 아내와 폭탄 제조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보고 있다.
CNN에 따르면 보스톤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 이어 주한 미국대사관에도 협박 괴문서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쯤 서울 종로구 주한미대사관에 ‘한국에 있는 미국인들을 공격하겠다’는 내용의 편지가 도착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컴퓨터를 이용해 영문과 한글로 작성된 편지에는 “전쟁연습을 계속하면 한국 땅에 있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보스턴마라톤 테러와 관련해 용의자 3명을 추가 체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BI는 보스턴 테러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의 대학 친구 2명을 포함해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조하르의 대학 친구 아자마트 타즈하야코프, 디아스 카디르바예프는 카자흐스탄에서 건너온 유학생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미국 경찰이 보스턴마라톤 테러와 관련된 용의자 3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스턴 경찰국은 이날 보스턴테러에 대한 정례적인 트위터 발표에서 새로 검거한 용의자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나중에 공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타메를란·조하르 차르나예프 형제가 지난달 15일 저지른 두건의 폭탄테러로 보스턴마라톤을 결승점
미국 보스턴마라톤 테러가 일어난 이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이민 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3명의 목숨을 앗아간 보스턴 테러는 전문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평범한 생활을 했던 26세와 19세의 형제였다. 그들은 체첸 출신으로 미국으로 이민을 가 영주권과 시민권을 갖춘 미국인으로 생활했다.
내부에 의한 테러로 오바마 행정부는 이민개혁안을 바꿀 수밖에 없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백악관 연설에서 의회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던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타나모 수용소는 조지 W. 부시 대통령 때 9.11 테러와 관련한 테러리스트를 수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현재 쿠바에 자리 잡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관타나모 수감자 166명 중 100여명이 부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의 테러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19)가 독방에 수감됐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수사 당국은 지난 26일 조하르를 보스턴 시내 병원에서 보스턴 외곽 40㎞ 지점에 있는 데븐스 연방의료구금센터로 옮겼다.
이 센터의 존 콜라우디 대변인은 뉴욕데일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조하르가 구금된 곳은 작은 독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