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경기 지역에서 통합진보당 백현종 후보의 사퇴가 변수로 떠올랐다. 투표일을 코앞에 두고 선거가 혼탁·과열양상을 보이자 여야는 색깔론을 들어 막판 공세를 퍼붓는 양상이다.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2일 경기도 수원 지동시장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에 참석해 통진당 백 후보가 지난 1일 전격 사퇴한 것을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6·4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2일 경기 북부 지역을 찾아 “통일경제특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이날 경기 양주 덕계동 리치마트 앞에서 유세를 갖고 “경기 북부 지역이 많이 낙후돼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양주가 수도권 규제를 받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도지사가 되면 새누리당과 함께 힘을 모아 6월에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6·4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2일 자신의 지역구였던 수원을 찾아 막판 표심공략에 나섰다.
남 후보는 특히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현장 회의에 참석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가 내세운 보육교사 공무원 전환 공약을 ‘표퓰리즘’이라고 재차 비난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남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동시장에서
여야 지도부는 6·4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2일 일제히 접전지역을 찾아 지원유세를 펼친다.
새누리당은 이날 경기와 강원에서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를 잇따라 열고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지원한다.
선대위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의 지역구였던 수원을 찾아 마지막 전략을 논의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의 7만명 보육교사 공무원화 공약이 대표적인
6·4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남경필,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가 경기도 곳곳을 돌며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남 후보는 전통시장을 찾아 안전을 강조하며 부동층 표심을 공략하는 한편 김 후보는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에 나서며 젊은층의 표심을 파고 들었다.
29일 다섯 번째 열린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토론회에서는 ‘제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전통시장을 찾아 안전 공약을 내세우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남 후보는 29일 경기 하남시 덕풍동 덕풍시장에서 토크콘서트를 열고 “경기도에 건물, 철도, 도로, 가스, 전기 등 위험요소들이 많다”며 “도지사가 되면 일제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내에 안전국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거듭 강조했다. 남 후보는 새정치
남경필 김진표 지지율
남경필 김진표 지지율이 화제다. 당초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우세였으나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가 맹추격하면서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한국일보가 지난 1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남경필 후보 42.5%, 김진표 후보 31.4%를 기록했다. 남경필 후보 지지율이 더 높지만, 지난 3월 조사에 비
여야는 6·4 지방선거를 열흘 앞둔 25일 수도권에서 총력을 기울인 유세전을 벌였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접전 지역으로 떠오른 경기도에 전력을 투구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서울·경기·인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수도권을 공략했다.
새누리당은 경기도 의정부에서 중앙당·경기도당 선대위 연석회의를 연 데 이어 이완구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과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5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의 ‘보육교사 공무원 전환’ 공약과 관련, “새정치연합이 (보육교사) 23만명을 공무원으로 만들지, 공무원법을 개정할 것인지 국민에게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의정부을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경기도당 연석회의에서 “책임있
6·4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나선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는 ‘보육교사 공무원 전환’ 등 쟁점 공약을 두고 팽팽히 맞섰다.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안전 공약이 전면에 등장했다는 공통점이 엿보이면서도 남 후보는 개발에 김 후보는 복지에 무게를 두는 등 철하고가 방법론에서 갈리고 있다.
◇'보육교사 공무원 전환' vs ‘민간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