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부가 둔화된 경제를 살리고 서민주택 건설 가속화를 위해 특별기금 1193억위안(약 20조원)을 특별 편성했다고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지난 9일 중국 재정부는 공식성명에서 “서민주택 건설 가속화를 위해 각 지방정부에 특별기금을 편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진핑 중국 주석은 “2015년까지
(편집자주: G2로 부상한 중국 경제의 성장이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은행권의 부실대출이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라는 전망에다 부동산시장은 이미 통제권을 벗어났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3회에 걸쳐 중국 경제에 족쇄로 작용할 수 있는 3대 요소를 짚어본다)
① 은행권 부실대출 폭탄 재점화되나
② 정부 통제 먹히지 않는 부동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