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일대 조성할 예정이던 '골드빌리지'SH공사→민간 주도로 변경되며 흐지부지 사업성 떨어져…민간 사업자도 '손사래'
오세훈 서울시장이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조성하겠다고 밝힌 세대공존형 실버주택 '골드빌리지' 추진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 시장은 서울혁신파크를 서북권 랜드마크로 만드는 '서울창조타운' 계획을 대대적으로 발표하면서
지상 철도로 단절됐던 서울 수색역과 DMC역 일대가 업무·주거 시설을 품은 복합문화관광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마포구와 은평구 경계에 있는 수색·DMC역 일대 면적 44만9371.3㎡의 대규모 부지다. 대상
과도한 규제로 인해 개발이 더뎠던 서울 내 준공업지역 개발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정비유형 재구조화 및 복합개발 확대 허용 △준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용적률 상향 및 체계 개편 △토지이용 현황 및 계획을 고려한 용도지역 조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준공업지역 제도 개선방안’을 7일 발표했다.
이는 올해 2월 발표한 오세훈표 서울 대개조
천호2동‧천호3동주민센터, 이달 신축 청사서 업무 개시
서울 강동구가 천호2동주민센터, 천호3동주민센터가 11월 중 신축 청사로 이전을 마치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새 청사는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천호3동주민센터는 11일에 업무를 개시하며 천호3동 공공 복합청사의
'월드클래스'로 불리는 해외 설계사의 손을 탄 아파트는 지역의 랜드마크 이자 대장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차별화 된 외관 디자인과 조경, 평면 특화를 적용해 일대 시세를 선도하며 자산 가치가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다만 높은 설계비용이 조합원 분담금과 분양가에 전가돼 시장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미쉐린ㆍ포브스’ 별 받은 시설 다수공연ㆍ워터파크 등 엔터 요소 강화“한국 고객 맞춤형 패키지 강화”
마카오는 당일치기 여행, 카지노만?…예술 공연·미쉐린 식당·워터파크까지 즐길거리 무궁무진해요.
마카오를 중심으로 복합 리조트를 운영하는 중국계 기업 멜코 리조트 앤 엔터테인먼트(Melco Resorts & Entertainment)의 제니퍼 라이(Jenn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광명시가 KTX 광명역 노후 주차장 부지를 2028년까지 복합 개발한다.
코레일과 광명시는 22일 광명시청에서 ‘KTX 광명역 일원 철도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이번 MOU는 올해 7월 국토교통부에서 ‘공간혁신구역’으로 선정한 광명역 주차장 부지 등 2만6000㎡ 면적의 역세권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
서울시가 설계 공모의 전문성과 작품의 실현성을 높이고자 공모 기준을 개선한다.
서울시는 '설계 공모 세부 운영 절차 및 기준 개선안'을 마련하고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적용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공모 기획부터 심사, 준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개선안으로 여러 분야 전문가를 참여토록 해 공모 진행과 기술 검토를 내실화하고 사업 실현성을 검증하는
경의중앙선이 한강 북부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러 역세권 개발에 속도가 붙었고, 도심 구간에선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주요 거점이 새 단장에 나서자 경의중앙선 일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의중앙선 직접 수혜 노선으로 분류되는 곳은 고양 향동지구다. 향동지구 일대는 2020년 국토부로부터 경의중앙선 향
동남권 유통단지 사업 수지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보유 자산 가치를 반영할 경우 2조 원대 흑자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향후 한강 일대를 개발하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에 SH공사 참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14일 SH스마트워크센터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쉽게 말하면 동남권 유통단지 조성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동남권 유통단지 조성사업을 분석한 결과, 보유 자산의 가치 증가로 현금 수지가 2조4721억 원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SH공사에 따르면 복합물류단지 토지 임대, 가든파이브 상가 임대 등으로 지난해 말 동남권 유통단지 현금 수지는 -1016억 원이다. 여기에 공사가 보유한 복합물류단지 토지 및 가든파이브
서울 내 지역 간 개발사업 격차가 날로 심화 중이다. 서울 시내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은 대부분 강남 쪽에 치중됐고, 강북 지역에서도 핵심지인 용산구와 인구가 쏠린 동북권역에서만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서남권 개발 계획은 새 인프라 조성보다 기존 노후시설 정비에 그치는 모양새다.
14일 본지가 국토교통부와 서울교통공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내 주요 개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주롱 혁신지구의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혁신센터)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혁신센터는 일반적인 컨베이어 벨트 방식의 자동차 생산공장과 달리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셀(Cell)에서 제조하는 미래형 공장이다. 제조 공정을 개발·검증하는 실험실 역할도 수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업무지구 2구역 재개발 사업(남영2 재개발)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남영2 재개발 조합은 5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남영2 재개발은 갈월동 92번지 일대 1만7659㎡부지에 지하 7층~지상 35층 규모의 총 4개동, 625가구와 업무시설
태영건설이 시행과 시공사로 참여한 마곡 CP4 구역의 원그로브가 공사를 마치고 준공했다.
26일 태영건설은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최진국 태영건설 대표이사, 이준성 마곡 CP4 PFV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곡 CP4 원그로브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65 일원에 조성된 원그로브는 연면적이 축구장 3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0월 인천시 연수구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송도역 인근 28만9976㎡ 부지에 공동주택 5개 블록과 상업시설, 학교, 공원, 도로 등을 짓는 사업이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이 중 3개 블록에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 동, 25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세계 최대 규모의 B2C 세탁 콤플렉스(팩토리 및 업무복합시설)인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를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는 1만1900㎡(약 3600평) 규모다. 2022년 가동을 시작해 하루 27만 벌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는 런드리고 메가 스
이지스자산운용은 내년 백화점 철수가 예정된 '신도림 디큐브시티'를 세계적 설계사 '겐슬러(Gensler)'와 함께 리모델링한다고 10일 전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692번지(경인로 662)에 있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6월 디큐브시티의 백화점 시설을 매입해 운용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이
2030년 서울 김포공항 일대에 UAM 이착륙장과 복합환승시설이 준공돼 본격 ‘UAM(도심항공교통) 시대’가 열린다. 여객·물류 이동 등 공항 기능 강화와 함께 미래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확충돼 공항 중심의 신(新) 산업·경제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 일대(35.4만㎡)가 이달 9일 ‘김포공항 혁신지구’로 지정 고시(
석촌호수에 16m 대형 벌룬 설치…야외광장에도 12m 랍스터 벌룬롯데물산, 2014년부터 공공전시 진행…서울 대표 관광명소로 우뚝
잠실 롯데월드몰이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쇼핑몰 야외 광장과 석촌호수에 대형 랍스터가 등장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롯데물산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맞은 편 석촌호수에서 오픈 10주년 공공미술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