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3일 경기 광주 경안2지구 주상복합 도시개발사업 본PF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2,800억 원 규모로 한양증권이 금융 주관사로 참여했다. 어려운 부동산 금융시장 환경에도 중소형 증권사가 대규모 프로젝트 금융 주관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는 평가다.
해당 사업은 경기 광주 역동 28-3번지 일대 29,725㎡ 부지에 주상복합 4개 동 규모로
코람코자산신탁(코람코)은 전라남도 장성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및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군 내 유휴부지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라남도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정승회 코람코 대표이사 등 군 관계자 및 코람코 주요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자체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달부터 ‘AI Chat Brain(에이아이챗브레인)’이라는 사내 동아리를 신설하고 임직원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혁신본부 김재관 본부장(상무)이 주도하는 이 동아리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ChatGPT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에 관심 있는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건설공제조합은 신임 이석용 이사장이 21일 취임식을 열고 이사장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서 가속화되는 금융 경쟁환경의 변화에 보증 대지급금이 급증하는 등 조합이 직면한 현실을 언급하며, 조합이 지속 가능하고 강한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이 이사장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철저한
2024년 4분기·연간 지역경제동향 작년 소비 2.2%↓…울산 -6.6%·경기 -5.7%소매판매 11분기째 감소…"계엄도 일부 영향"
역대 처음으로 지난해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연간 소매판매가 전년대비 감소했다. 고물가·고금리에 12·3 비상계엄까지 맞물린 여파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뱃값 72% 급등 등 고물가에 유통업계 고충대형마트, 마진 낮추고 물량 확보 사활‘겨울=대목’ 깨지며 패션업계 실적 우울“급변하는 기후에 판매 전략 재수정”
#서울시 구로동에 사는 60대 주부 이혜숙 씨는 올겨울 귤 소비를 줄였다. 겨울만 되면 손끝이 노래지도록 귤을 즐겨 먹었지만 올해는 가격이 평년보다 비싼 탓이다. 귤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손자가 찾아올
CBRE코리아는 CBRE 투자자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CBRE 투자자문은 상업용 부동산의 매입·매각 중심 자문 서비스를 넘어 투자자문, 금융 구조 설계, 자금 조달·대출 자문 등 사업 초기부터 청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CBRE 투자자문의 수장을 맡은 윤형철 대표는 메리츠증권 부동산금융사업본부에서 사업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CEO)의 검찰 기소를 시작으로 중소형 증권사 CEO자리를 둘러싼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차기 CEO 선임 과정에서 여의도를 잠시 떠났던 올드맨(OB)들의 이름이 소환되면서 한때 70년대생을 전면 배치하며 세대교체가 진행되던 증권가에 올드맨들의 귀환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S증권은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사장이 메리츠증권으로 자리를 옮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전 사장은 다음 달부터 메리츠증권의 기업금융(IB) 상근고문으로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부터 NH투자증권을 이끌어 온 정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고문 역할을 했다.
메리츠증권은 ‘정통 IB맨’으로 손꼽히는 정 전 사장을 영입
iM증권은 9일 2025년 경영전략 회의를 서울 여의도 iM증권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올해 경영계획을 전사에 공유하고 지속 가능 성장 회복과 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성무용 iM증권 사장을 비롯해 전 사업본부 임원, 단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iM증권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도약 경영 추
한국신용평가는 올해 국내 기업 신용등급 전망에 대해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취약 부문의 신용도 하방 압력이 지속할 것"으로 진단했다. 19개 산업 중 '우호적' 산업 전망이면서 '긍정적' 신용도 전망인 곳은 방위산업 한 곳에 그쳤다.
한신평은 7일 개최한 '2025 산업별 전망 분석' 웹캐스트에서 "정치적 혼란에 따른 민간소비 개선이 지연되고, 트럼
오규식 LF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 '브랜드 중심의 경영'과 '글로벌 확대'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3일 LF에 따르면 오 부회장은 2일 LF 임직원 대상 2025년 시무식을 통해 "올해는 고환율, 내수침체, 수출 둔화, 사회적 불확실성 등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들이 퍼펙트 스톰처럼 동시에 다가오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주력 사업과 브랜드 중심의
미래·삼성·키움·한투, 영업익 1조 넘어
해외주식 거래 늘고 IB부문 회복 덕분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한 대형 증권사들이 1년 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사를 중심으로 각 부문 수익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다만 중소형사는 올해도 반등이 요원해지면서 대형사로 수익 쏠림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금융정보업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돼있는 만큼 금융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실물경제,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우려가 확대되고 대외 신인도 또한 손상될 수 있다”며 “금융감독원은 안정, 상생, 미래를 핵심 주제로 삼아 금융시장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