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사는 20대 여성이 1차 검사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음성 확진을 받았다.
부산시는 해당 여성의 가검물을 채취해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30일 오후 늦게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 2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 휴가차 26일 귀국한 이 여성은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였다. 여성은
에어부산이 메르스로 침체된 중국 관광객들의 수요를 늘리기 위해 나섰다.
에어부산은 다음달까지 약 100여명의 중국 관광업 관계자를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9일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부산 초청 팸투어 행사를 열었다. 이날 중국 시안 소재의 여행업 관계자 20여 명이 김해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6일 메르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보유 여객기 모두 소독, 오는 24일까지 2차 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항공기 살균에 메르스 원인균인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약 1주일간 살균 능력이 지속되는 소독제(MD-125)를 사용했다.
또 김포국제공항에서 진행하는 정기 소독 외에도 자체 소독 능력과 소독 교육 이수자를
13일 두 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시가 '메르스 종합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경찰·소방·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기존의 종합대책본부 8개반 40명 인부력을 10개반 5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택격리자 관리를 위해 해당 구·군과 시 직원을 우선 투입하고 보건전문대학과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약 1500명까지 전
부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두 번째 확진자 A씨(31)가 700명이 넘는 사람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A씨는 밤사이 좋은강안병원, BHS한서병원, 부산센텀병원, 근무지 등을 대상으로 1차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접촉자 수가 711명으로 파악됐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접촉
부산 메르스
부산에서 두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 반응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환자가 입원하기까지 5일 간 회사에 출근하는 등 일상활동을 하고 3곳의 병원을 드나들며 접촉한 사람이 1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컴퓨터 관련 회사에 근무하는 이씨는 대전 대청병원에서 2주간 파견근무를 한 뒤 지난달
부산 임홍섭 내과의원, 메르스 의심환자 신속한 조치로 확산 막아
전국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6일 부산의 한 병원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를 진료한 한 의사가 귀감이 되고 있다.
11일 부산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임홍섭 내과의원에서 있었던 일을 소개했다. 부산경찰에 따르면 병원의 원장 임홍섭씨는 지난 6
부산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총력전을 벌였지만 의심환자 관리에는 허점을 드러냈다.
첫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내려진 A(61)씨가 지난 1일부터 한기와 미열로 이상증세를 느끼고 경기도 부천과 부산에서 약국과 병원을 오가며 진료를 받았으나 메르스 감염사실을 밝혀내지 못했다.
또 부산의 모 의원에서 A씨를 메르스 의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