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는 29일 "지금 우리는 권력자들에 의해 정의와 평화를 도둑맞고 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리'된 두 사건에 너무나 화가 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지사는 전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고 관련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이은 추 장관의 입장 발표문과 더불어민주당
'공무원 피살' 관련 진상조사 TF, 28일 합참 방문함참 "어떤 수색함정도 NLL 넘지 않았다"태영호 "북한 사과문, 온통 모순이고 의혹투성이"황희 월북 주장에 "추측일 뿐… 과잉 오류다"
국민의힘이 북한의 '대한민국 공무원 이모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강력히 비판했다. 또 한국군의 북방한계선(NLL) 침범은 없었으며 최소 북한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28일 종전 선언을 주장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안 의원은 허황된 종전선언 타령 말고 욕설 문자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답형위원장이기도 한 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안 의원이 "천지 분간을 못한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앞서 안 의원은 이날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종전선언이 있었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우리 국민이 서해 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사건과 관련해 야권이 책임의 화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돌리는 것을 두고 쓴소리를 던졌다.
노 최고위원은 25일 페이스북에서 "우리 영해에서 수십명의 아이들이 물 속에 잠기는데도 사라져 버린 대통령의 7시간과 북한 영토에서 월북한 사람에 대해 급작스레 총격을 한 상황을 단순 비교하
야권 '잠룡'들이 우리 국민이 서해 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일제히 비판했다. 이들은 책임의 화살을 문 대통령에게 돌리며 "국군 통수권자로서 자격이 없다", "세월호 7시간과 다를 바 없다"고 질타했다. 북한을 향해 "응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안철수 "'세월호 7시간'과 무엇이 다르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5일 우리 국민이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23일 새벽 1시 긴급 관계장관회의(NSC)를 소집할 정도였다면, 이에 앞서 가장 먼저 했어야 할 일은 '종전선언' 메시지를 담은 유엔연설의 전면 중단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우리 국민이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사건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어이없는 대통령"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홍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국민이 총살당하고 시신이 불태워진 사건을 논의하는 긴급회의에 대통령은 불참하고 관저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홍 의원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냐"며 "세월호 7시간으로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군통수권자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헌법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의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글을 올렸다.
유 전 의원은 "우리 국민이 총살당하고 시신이 훼손된 시각에 우리 군이 지켜보기
당 소속 광역 지자체장 초청 조찬 간담회 열어2008년 박왕자 사건 거론하며 "세 가지 다르다"원희룡도 "대통령과 군이 국민에게 사과해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북한의 대한민국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진실을 밝히기를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 소속 시·도지사 조찬 간담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