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 근속기간 일반 국민의 49%그중에서도 여성과 남성 간 격차 커져‘육아 부담’·‘가사 독박’ 주요 원인안철수 “실질적 지원 역량 강화 이뤄져야”
북한 이탈주민 임금근로자의 3년 이상 평균 근속기간이 일반 국민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여성 북한 이탈주민과 남성 북한 이탈주민 간의 격차가 코로나19 이후 급증해 이중차별이 심각하
개성 관광이 가능했던 시절, 개성에 가서 세 가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서민아파트의 바깥 창문이 거의 다 깨져 있었다는 것. 유리가 깨져 있으면 겨울에 외풍이 셀 텐데, 아파트 주민들이 돈을 추렴해 유리를 갈아 끼울 돈이 없는 모양이었다. 출근하거나 들일 하러 가는 주민들의 옷 색깔이 다 우중충했고 사람들이 활기가 없어 보였다.
세 번째 놀란 것은 선
법무부가 북한이탈주민 지원변호인(이하 지원변호인) 제도를 통해 위기에 처한 북한이탈주민 52명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법무부가 2021년 7월 도입한 지원변호인 제도는 경제적 곤란 및 질병 등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북한이탈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부는 대한변호사협회ㆍ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함께 지원변호인 제도 도입 후 지금까
내년 전국의 공공기관들이 약 2만3000명을 채용한다. 그 중 절반 이상은 상반기에 채용할 예정이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에는 부설기관을 포함한 알리오 공시 기준 353개 기관 중 323개 기관이 총 2만287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임용 시점을 기준으로 조사한 것으로, 기관별 채용 계획은 기관의 사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올해 공공기관이 332개로 지난해보다 11개 늘어났다.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2018년 공기업 변경 지정을 검토키로 하면서 차기 정부로 공이 넘어갔다.
기획재정부는 2017년도 공공기관 지정에 따라 총 332개 기관을 공공기관 운영법상 관리대상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문제들 가운데 국민으로부터 가장 비난을 받은 사안들을 모아 ‘국감에서 확인된 국민분노 10선’ 자료를 발표했다.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정부의 안하무인식 태도와 자료제출 거부, 여당의 방해와 물타기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분노하게 하는 사례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25일부터 제대 군인 등을 대상으로 귀농ㆍ귀촌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육군본부와 협업을 통해 제대 예정 군인 총 2기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ㆍ산간지역 근무경험으로 농업ㆍ농촌 환경에 익숙하고 비교적 젊은 40대 은퇴자가 많은 점을 감안해 기초 소양
하나금융그룹은 통일부 산하 북한 이탈주민 지원재단인 남북하나재단의 탈북 새터민 정착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을지로 하나금융지주 본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정옥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탈북 새터민의 생활 안정과 청소년 교육을 통한 통일 꿈나무 양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기
국내에 정착한 북한 이탈주민이 일반 국민보다 일은 더 많이 하면서도 소득은 66%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9일 조사됐다.
이날 통일부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은 2013년 12월까지 입국한 만 15세 이상 탈북민 1만277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9월 조사한 ‘2014년 탈북민 실태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탈북민 임금근로자의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탈북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5일 성남시 복정동에 위치한 신축부지에서‘하늘꿈학교’ 준공식을 진행했다.
하늘꿈학교는 2003년 한국 최초로 탈북청소년을 위해 설립된 대안학교로 현재 60명의 재학생이 전문화된 교육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학교시설이 심각하게 노후화돼 학생들의 불편이 컸다.
정몽구 재
숭실대학교가 지난 4월 30일 ‘숭실평화연구통일연구원’을 개원하고 기념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숭실과 통일’을 주제로 한 1세션에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숭실대 철학과 김선욱 교수는 “왜 현 시점에서 숭실의 평화와 통일을 논하는가”에 대해 발표하고 박삼열 교양학부 교수와 영락교회 하충엽 목사와 토론했다. 통일교육원 이미경 박사가 두 번째 발표자로 “대
금융감독원은 탈북민들의 금융피해 예방을 위해 24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감원은 탈북민들의 금융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착근(着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할 계획이다.
탈북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공부방 지원을 확대하고 ‘사랑방버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현장 금융상담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내에 정착한 탈북자 가운데 임금을 받는 근로자의 평균 월급은 141만 원으로 남한 전체 근로자 평균 월급(300만 원)의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지난해 8월부터 두 달간 스무살 이상 성인 탈북자 2300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경제활동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탈북자 실업률은 9.7%로 국내 전체
NH농협카드는 16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개최한 ‘2013 후원 사례의 밤’ 행사에서 카드 공익기금으로 적립된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통일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 및 생활안정, 자립·자활, 교육, 연구, 국민인식 개선 등 각종 지원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기금은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신임 이사장에 정옥임(53) 전 국회의원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통일부는 "정 신임 이사장은 정당에서 북한이탈주민대책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북한이탈주민 문제에 대한 학식과 경험을 두루 겸비했다"며 임명 이유를 설명했다.
신임 정 이사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세종연구소 안보연구실 상임연구위원과 선문대 교
정부가 공공기관 173곳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9곳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전국 173곳 공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직접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면접과 현장조사를 거쳐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와 국민체감도 조사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 전체 평균점수는 89.2점으로 지난해보다 0.8점
NH농협카드는 지난 6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통일부가 주최하는‘동포사랑 후원의 밤’행사에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북한이탈 주민의 성공적인 정착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설립된 통일부 산하 기관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대안학교 운영, 탈북단체 커뮤니티활동, 응급환자 진료 및 영농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쓰인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탈북 청소년을 위한 IT 교육 지원 사업에 본격 나섰다.
한국MS와 통일부는 13일 통일부 대회의실에서‘탈북 청소년 IT교육지원을 위한 통일부-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협약식’을 개최하고 탈북 청소년 정보화 교육 지원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3년 동안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7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