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심리전 수단인 대북확성기가 남북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1일부터 철거된다.
국방부는 "'판문점 선언' 후속 조치 차원에서 우리 군은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 대북확성기 방송 시설 철거를 시작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남북정상회담 합의 이행 차원이다. 국방부는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 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남북 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23일, 군 당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가운데 그간 방송된 내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방부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격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016년 1월 북한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으로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지 2년 3개월 만이다.
대북 확성기는 최전방 10여 곳을
국가·공공기관을 상대로 청와대를 사칭하는 해킹메일이 대량으로 유포돼 정부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국가사이버안전센터는 14일 국가·공공기관·지자체 등에 이메일 보안 공지를 내리고, “13일 오후 4시20분경 청와대를 사칭한 해킹 이메일이 대량 유포 중”이라면서 이런 메일을 받았을 경우 열어보지 마고 지체 없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킹메일 계정은 ‘이정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11일 밝혔다. 북한 4차 핵실험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다.
리얼미터가 4~8일 전국의 성인 유권자 2518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2.0%포인트)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청와대는 8일 북한의 4차 핵실험 도발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통화 등 중국과 협조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정부가 대북확성기 방송을 이날 낮 12시를 기해 전면재개하기로 한 데 대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에서 관련 장관들간의 면밀한 검토와
뉴욕외환시장에서 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나타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9% 하락한 118.48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8% 상승한 1.07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단행한 것에 대해 “북한은 평화에 반하는 행동으로는 국제사회의 더 큰 제재를 불러올 뿐 어떠한 보상도 받을 수 없다는 현실을 분명히 깨달야한다”고 경고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이 신년사에서 밝힌 대화와 관계개선 노력을 저버리고 연초부터 핵실험을 실시해 남북관계를 급랭시키고 긴장을 높이는 도저히 납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서 평화통일 외교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통일은 우리 힘으로 우리가 주도적으로 이뤄가야 하겠지만,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유엔총회를 통해서 이런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