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12일부터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불법게임기의 수거ㆍ폐기ㆍ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말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불법게임기가 집중 유통되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환경공단과 게임위는 내년 이후 본 사업을 통해 불법게임기의 수거, 폐기 등을 통해 확보하는 자원화 물량을 전국적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와 강원지역 소재 77개 PC방(게임제공업소)에 대한 조사를 실시, 불법 게임물을 제공하는 3곳을 확인하고 불법 게임기 135대를 단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게임제공업소 출입·조사 권한을 3년간 위탁받은 뒤 처음 이뤄진 것이다. 게임위는 이번 조사를 통
공동묘지에서 불법게임장을 운영한 조직 폭력배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고 SBS가 보도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16일부터 3개월 동안 충북 진천군 이월면 공동묘지 주변의 폐업한 창고를 임대해 불법게임기 40대를 설치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 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바지사장과 종
불법게임을 복제해 인터넷에 유통시킨 판매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불법게임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과 오픈마켓 판매자에 대해 수사한 결과, 불법게임기, 게임칩을 대거 압수하고 쇼핑몰 7개, 오픈마켓 판매자 17명을 기소 송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날 문화부에 따르면, 지난 4개월간 저작권 경찰 등 단속요원 20여명이 불법게임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