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7일 판문점을 통해 우리 국민 2명을 송환했다. 이에 북한 측은 이번 조치와 관련,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남한 국민 2명의 입북이 '불법 국경출입행위'라며 "공화국 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행위이며 응당 법대로 처리돼야 하지만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이 국경지역으로 불법 입국한 우리 국민 2명을 돌려보내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이에 정부도 신병을 인수하겠다는 입장을 북한에 전달했다.
15일 통일부 등 정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조선적십자 중앙위원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지난달 11일 북측 국경지역으로 불법 입국한 우리 국민 2명을 오는 17일에 돌려보내겠다"고 우리측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정
북한이 ‘불법입국’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한 한국계 미국 영주권자는 대한민국 국적자로 확인됐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지 공관을 통해 관련 사항을 파악 중이며 해당 20대 남성의 국적(대한민국), 주소 및 인적사항 등은 파악됐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한국계 미국 영주권자인 뉴욕대 학생 주원문씨가 “4월 22
지난달 무단 입북했다가 북한 당국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진 남한 주민 마모(52)씨가 26일 우리측으로 송환됐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북측이 제의한 대로 오늘 오전 10시10분께에 판문점을 통해 우리 국민의 신병을 인수받았다”며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입북 경위 등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조
북한은 24일 불법 입북한 남한 주민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다며 그를 곧 남측에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남한 주민 마모(52) 씨가 지난달 말 불법 입북했다며 “우리는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그를 설득해 부모들이 살고 있는 곳에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 조선적십자회 위원장이 오는 26일 판문점을 통해 마 씨를 남측에 인도할
◆ 은행권 대출자 1천50만명 넘어…1인당 채무 5천만원 육박
은행에서 돈을 빌린 이들이 올해 상반기말에 1천50만명을 넘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이들의 1인당 부채액은 4천600만원을 돌파해 연말에는 5천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이재만 12시간 검찰 조사…"문건 내용 사실 아니다"
'비선실세 국정개입 문건' 의혹을
북한에 불법 입국했다고 주장하는 미국인이 14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을 비난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자란 아르투로 피에르 마르티네스(29)는 이날 오전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의 한강을 건너 입북을 시도했다가 재차 중국 단둥의 압록강을 건너 북한에 들어왔다”면서 “불법 입국한 죄를 인정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