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삼산면 광도 앞바다에서 브라이드 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채 발견됐다.
18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 20분께 광도 남동쪽 11㎞ 해상에서 고흥선적 연안의 한 통발어선 그물에 걸려 있는 고래를 선장 유모 씨가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를 접수했다.
배는 고래를 예인해 고흥 소재 조선소에 입항한 뒤 해경의 정
브라이드 고래가 멕시코 해안에서 발견돼 화제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의 사진작가 앤디 머치(45)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이상한 고래로 불리는 '브라이드 고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다.
브라이드 고래는 몸이 거대한 뱀장어처럼 길쭉한데다 뚜렷한 이유 없이 방향을 바꾸며 수면을 때리는 일명 '브리칭' 동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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