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내 경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거짓 응답을 유도한 혐의로 31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정 의원은 검찰소환 과정에서 취재진을 피해 검찰청사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쯤부터 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당초 정 의원은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본명 민윤기)가 오늘(22일) 경찰에 비공개 출석한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슈가는 이날 경찰에 출석해 구체적인 음주 운전 경위와 함께 사안 축소 여부 등을 조사받을 예정이다.
슈가는 음주 적발 이후 경찰 출석을 앞두고 일정을 조율해왔다. 이날 연예인들이 경찰 출석 과정에서 취재진 앞에 섰던 포토라인은 진행되지 않는다. 슈가는
경찰 출석한 김호중이 결국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호중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날 강남경찰서 앞에는 많은 취재진이 포토라인을 설치하고 출석 예정인 김호중을 기다렸다. 그러나 김호중은 취재진을 피해 차를 타고 지하 주차장으로 비공개 출석했다.
이에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
뺑소니 및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 혐의 등을 받는 가수 김호중 측이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한 데 대해 사과했다.
21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은 금일 오후 2시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며 "출석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서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사는 금일 오후 5시 이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
음주운전·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오늘(21일) 경찰에 출석했다.
김호중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비공개 출석했다. 경찰은 전날 오전 법무부를 통해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 등 4명의 출국도 금지했다.
앞서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배우 고(故)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 등 다수의 연예인이 언급된 마약 파문의 최초 제보자가 심경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고 이선균의 마지막 70일을 되짚었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 마약 파문의 시초인 A 씨가 출연했다. A 씨는 지난해 9월 한 유흥업소 실장인 김모 씨가 지속해서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마약을 준 것
검찰이 이른바 ‘50억 클럽’ 사건의 가담자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불러 조사했다. 수사팀은 박 전 특검의 혐의가 구체화되면 구속 필요성 등을 검토해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 전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관석 무소속 의원을 불러 조사 중이다. 수사팀은 앞서 19일 이성만 의원을 조사한 바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윤 의원을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윤 의원은 검찰에 비공개 소환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검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만간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 실장까지 구속되면 검찰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모두의 신병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다만, 두 사람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수사 성패를 가르는 관건은 얼마나 확실한 물증을 확보했는지가 될 것으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15일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정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정 실장 측은 비공개 출석을 요청해 취재진을 피해 검찰로 들어갔다.
정 실장은 2013~2020년 성남
윤석열 전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취소'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이정현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이 법정 출입부터 증인신문까지 전 과정을 비공개로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이 부장은 전날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정용석 부장판사)에 증인 지원 절차와 심리 비공개 신청서를 제출했다.
증인 지원 제도는 증인 지원관이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57) 교수 조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이번주 중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 다만 정 교수의 건강상태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정 교수가 지난 17일 오후 검찰청에 비공개 출석해 6차 조사와 관련한 자신의 조서 열람 절차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단체로부터 뺑소니 의혹으로 고발당한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최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2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약 두시간 동안 손 대표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자유연대'는 올해 2월 손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과 도로교통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24일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김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날 소환조사는 김씨 측이 경찰에 비공개리에 조사받겠다는 입장을 밝혀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되면서, 금품거래 과정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부인 김윤옥 여사도 조만간 검찰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 전 대통령의 혐의 중 일부 불법자금 수수 과정에 연루된 김 여사에 대한 조사 시기와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