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분양실적의 호조세에 힘입어 대형건설사들이 실적이 개선세를 보인 가운데 비상장 대형건설사들의 실적은 극명한 온도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각 건설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포스코건설은 큰 폭의 실적 하락세를 보인 반면 SK건설과 한화건설은 급등세를 보였다.
우선 올 상반기 가장 악화된 실적을 보인 포스코건설
국내 주택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는 중에도 대부분의 상장건설사들의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는 비상장 대형 건설사들도 마찬가지로 상반기 실적이 건설사별로 큰 온도차를 보였다.
18일 비상장 대형건설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실적이 현대엔지니어링은 양호한 반면 SK건설과 한화건설은 큰 폭으로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