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의 비상탈출 장치를 작동시킨 한 승객의 황당한 진술이 화제다.
8일 오전 9시50분경 김해공항을 출발하려던 일본 후쿠오카행 에어부산 BX142편 항공기의 비상탈출 슬라이더를 승객 김모(70)씨가 작동시켰다. 비상탈출 슬라이드는 위급상황 때 펼쳐지는 미끄럼틀 모양의 시설이다
공항경찰대와 항공청은 김씨가 승무원들이 안전점검을 위해 기내를 돌
에어부산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이 비상탈출 슬라이더를 작동하는 바람에 비행기 출발이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오전 9시 50분께 김해공항을 출발하려던 일본 후쿠오카행 에어부산 BX142편 항공기에서 갑자기 비상탈출 슬라이더 하나가 펼쳐졌다.
공항경찰대와 항공청은 승객 김모(46)씨가 승무원들이 안전점검을 위해 기내를 돌아다니는 사이 비상탈출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