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했지만 공격진 구축 과제는 말끔하게 해결되지 않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4일 호주 아시안컵을 앞두고 치른 처음이자 마지막 모의고사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상대 선수의 자책골과 이정협(24·상주 상무)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원톱에는 이근호(30·엘 자이시)를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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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시드니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0의 승리를 거두며 아시안컵을 위한 최종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은 오는 10일 오만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3일 쿠웨이트, 17일 호주 등과 차례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