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여야 합의 없이 본회의를 소집하고 의사일정을 진행한 데 반발해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 의장이 보인 행태에 대해서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과 박준태·조지연 원내대변인
이준석 “윤석열이 유일한 야권후보”윤석열 “여러분과 국민이 이준석 대표 뽑아”갈등, 극적으로 봉합
국민의힘은 6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준석 당 대표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추진했으나 이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의 막판 의총 참석을 계기로 철회하기로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저녁 8시께 이준석 대표와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총회가 열리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선거대책위원회 파행 사태의 원인으로 이준석 대표를 지목하며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것. 하지만 막상 이 대표에 대한 사퇴 결의가 이뤄지더라도 강제성은 없어 이후 전개될 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이 6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이준석 당 대표에 대한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작성했다. 결의문을 전달받은
"공개하자" vs "비공개 원해" 싸움 "공개 불응시 당대표-국회의원 연석회의 마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의원들과 본인 사퇴안 논의에 대한 공개 여부를 두고 부딪혔다. 이 대표 측은 공개하자는 입장인 반면, 의원들은 비공개를 원하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2시간 이상 진행된 비공개로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 사퇴 결의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 언행 도저히 감쌀 방법 없다""안 오면 대표 책임 자체 포기한 것"
국민의힘이 6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이준석 당 대표의 사퇴 촉구 결의안에 대한 결론을 내기로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2시간 이상 진행된 비공개로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 사퇴 결의안을 논의했다.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늘 우리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당 내부적으론 그동안 돌연 잠행, 공식 일정 취소, 선대위 사퇴 등 기존 당 대표와의 다른 행보를 보인 이 대표에 대한 불만도 극에 달했다. 원내지도부는 이 대표에 대한 사퇴요구를 공식화했다. 당내 일부 의원들의 이 대표 사퇴 압박이 공식화되며 당 대표의 탄핵을 제안한 것이다.
국민
20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반쪽짜리'로 출발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반발해 26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포함한 모든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하기로 했다.
특히 정세균 국회의장의 직위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헌정 사상 초유의 국회의장 형사고발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오후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8일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권고 결의안 처리를 위한 의원총회 개최에 대해 “개콘 같은 일”이라고 쓴소리를 가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사퇴 결의안같은 정말 개콘(개그콘서트) 같은 일을 의총에서 할 게 아니라 당 지도부와 청와대의 대화촉구결의안 이런 걸 저는 좀 주장하고 싶
새누리당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26일 열린 본회의에서 당초 약속한 법안 처리없이 산회를 선포한 것과 관련해 ‘국회의장 사퇴결의안’을 당 차원에서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을 물러나겠다”고 밝혔지만 김무성 대표는 이를 반려시켰다.
여당 의원들은 정 의장을 향해 ‘일방적인 폭거’라고 비판했
민주당 장하나 의원이 지난 8일 선언한 ‘대선불복’ 및 대통령 하야 발언과 관련해 정치권에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9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장 의원을 제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오후 2시30분 국회 로텐더 홀에서 사퇴 및 출당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장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고 또 (의원직)
민주당이 9일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처리에 반발, 정권퇴진론을 내걸고 장외투쟁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장외투쟁을 결의한 뒤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4대강 예산안 날치기 무효화'를 위한 100시간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손학규 대표는 이 기간 서울광장에서 철야농성을 한 뒤 전국 순회 투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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