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부터 전면 시행 예정이던 산란계 사육면적 확대가 2027년 9월로 2년간 유예된다. 계란 수급 및 가격 충격을 최소화하고, 농가의 시설 투자 기간을 충분히 부여하기 위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산란계 사육밀도 확대 연착륙 방안을 20일 발표했다.
2017년 8월 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 사태를 계기로 산란계의 최소 활동 공간을
국내 가금농장에서 올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AI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강원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700여 마리, 오리 80여 마리 혼합 사육)에서 신고된 고병원성 AI(H5N1형)가 30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달
정부가 다가올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ㆍ확산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예찰·소독, 고위험 농장 방역관리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돼지 등의 전염병인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한덕수 국무총리를 26일 "폐어구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폐어구 발생 예방을 위한 어구순환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운용한다"고 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폐어구는 연간 5만 톤의 해상 발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0일 경북 의성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닭 36만4000여 마리를 사육해 왔다.
이로써 2023~2024년 동절기 전국 가금농장서 확인된 고병원성 AI 사례는 모두 29건으로 증가했다.
경북 소재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올해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건수가 총 24건으로 늘면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리 2만20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H5형 항원 확진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를 포함해 이달 전국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닭 육계 1kg 소비자 가격 5736원…전년 대비 4%↑특란30구 평균가격 6235원…평년 대비 7.8%↑장기화할 경우 물량 수급 차질…"상황 예의주시"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악재까지 겹쳐 식품·외식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가공식품을 비롯해 각종 식자재 가격의 고공행진에 더해 계란·닭고기 가격까지 상승할 경
겨울을 맞아 철새가 국내를 찾으면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 들어 야생조류에 이어 농가에서도 발생이 이어지면서 정부는 특별관리지역을 지정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이날까지 총 6건으로 집계됐다.
이달 4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전
전북 김제시와 충남 아산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9일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고병원성 AI(H5형)가 2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겨울 들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6건으로 늘었다.
김제시 농장에서는 닭 16만 마리, 아산시 농장에서는 닭 3만 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메추리와 칠면조 등 가금류에 대한 방역 기준을 강화한다. 대규모 산란계 농장은 소독 강화를 위한 '터널식 소독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18일 공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시행은 공포 3개월 뒤인 7월 19일부터다.
먼
겨울 철새의 북상이 늦어지면서 정부가 이달 종료 예정이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한다. 철새의 북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고위험지역을 지정하고 방역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28일 종료하기로 예정됐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을 3월 31일까
경기북부·강원 발생도 이례적…농장 방역·관리 소홀 등 원인 지적1월 영하 기온 지속, AI도 안심 못 해…명절 전후 일제 소독 실시
올해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달 기온이 영하를 맴돌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명절까지 더해져 정부가 방역을 강화한다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올해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분주하다. 다만 이달 한파와 대설 등이 계속되면서 방역도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AI는 지난
경기 고양시는 7일 일산 서구의 한 산란계(알을 생산하는 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과 H7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농장주가 간이 키트 검사에서 항원이 나오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오후 9시께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7만8000마리를 8일 오전까지 예방적 차원에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달걀 수급 대응책으로 신선란 수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1월 중 국영무역을 통해 스페인산 신선란 121만 개를 시범적으로 수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겨울 조류인플루엔자가 전년에 비해 일찍 발생했고, 내년 1월까지 철새가 유입되는 점 등을 고려해 산란계 농장에서의 확산 가능성이
전라남도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11일부터 해당지역 일부 시·군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특히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전남 나주시 거점소독시설 등 현장 점검을 통해 전남과 나주·영암·무안·함평 등 영산강 유역 4개 시·군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고성병원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전남 무안군 소재 종오리 농장과 함평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각각 고병원성 AI(H5N1형)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생으로 올가을 이후 가금농장과 가정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는 총 32건으로 늘었다.
이와 별개로 전남 함평군에 있는 한 산란계 농장에서 이날 AI H5형 항원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바이러스가 전국에 퍼져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달걀 가격도 불안심리에 따른 사재기가 우려돼 정부가 단속에 나선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겨울 철새가 1년 중 가장 많이 도래하는 12월이 되면서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1일 밝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가금농장으로 확산하면서 닭고기와 계란 등 축산물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아직 대규모 확산은 없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확산세가 본격화하면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려된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3일 기준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모두 12건이 발생했다.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