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호를 위한 산업보안전략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정보원은 2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 및 '2024 산업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변화와 혁신의 시대, 산업보안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인력을 통한 기술 유출 대책을 강화해 올해 말 제4차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종합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1회 산업기술 보호의 날 기념식 및 2021 산업보안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기술 유출은 국민 경제를 넘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요인"
RSA 콘퍼런스는 약 4만5000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다. RSA 콘퍼런스에서는 매해 새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전 세계 보안 전문가의 발표와 보안 기업들의 솔루션 전시가 이루어진다. 지난해 개최된 RSA 2020에서는 인간 요소(Human Element)가 콘퍼런스의 대주제가 되면서 최근 인간중심 보안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반도체는 산업 활용 분야가 넓고 파급 효과가 커서 ‘산업의 쌀’이라고도 불린다. 반도체는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주요 경쟁국들은 반도체를 전략물자로 분류해 국가안보 문제로 보고 국가가 직접 나서서 기술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국 중심 반도체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