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라는 전공과 무관한 플랜트 건설회사의 일이 익숙해질 때쯤 ‘과연 이렇게 살아가는 삶이 행복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했다. 고민이 길게 이어지던 시기, ‘쿠궁’ 하는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집 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진이다!’ 뛰쳐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흔들림이 잦아들자마자 맨몸으로 휴대전화만 들고 뛰쳐나왔다. 모든 사이트에 접속해 봤지만, 대부분의
IBM홍보부장 출신이 마라톤을 완주하는 인내의 과정을 의식계발과 힐링의 관점에서 조망한 책을 출간해 화제다.
전직 IBM홍보부장 출신인 저자 이병윤 색동칠보대표는 조기퇴직, 경기침체, 자영업의 어려움 등으로 40~50대 중년들의 삶이 어렵다며 새로운 활력소로 마라톤을 꼽았다. 마라톤을 완주하면 신체적 탈진상태에서 텅 빈 충만감 속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다
1970년대는 ‘중동 건설붐’을 타고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한 시절이었다. 그 당시 여러 한국 기업들은 현지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수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40여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 그 당시의 열정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한국 기업들은 사실상 많지 않다. 주요 선진국 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