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성장으로 갈림길에 선 영화관 산업이 반등하기 위해선 프리미엄 상영관 확대와 용도 전환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간과 경험의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발간한 '2023 영화관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영화관 시장은 엔데믹 전환에도 예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낭보에 13일 관련 기업들로 분류되는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75원(12.45%) 오른 4290원에 거래 중이다.
바른손이앤에이 자회사 바른손은 같은 시각 29.88% 오른 5760원에 거래 중이다.
'기생충'에 투자한
CJ CGV가 4DX를 통해 세계 4위 극장 사업자 시네폴리스와 대규모 상영관 확대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포디플렉스)는 2017년 말까지 시네폴리스와 미국, 인도, 스페인, 남미 등지에 총 12개 이상의 4DX 상영관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중 5개 상영관은 올해 말까지 미국, 멕시코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가 개봉 2주차 스크린 확대 상영에 돌입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동주’는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청춘을 담은 영화로, 관객들의 호평과 적극적인 상영관 확대 요청에 힘입어 개봉 2주차 스크린 확대 상영을 확정했다.
‘동주’는 개봉 당시 ‘데드풀’(914개 관, 5073회
세계 최대 영화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에서 CGV의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CGV는 지난해 연말 중국에서 처음 선보인 '모진: 더 로스트 레전드(Mojin:the lost legend)' 스크린X 버전이 큰 인기를 끌며 중국 내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고 21일 밝혔다.
이 영화는 천쿤, 서기, 안젤라 베이비가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 미국 할리우드가 한국 토종 기술로 만든 4DX의 매력에 푹 빠졌다.
CJ CGV의 자회사인 CJ 4DPLEX(CJ 4D플렉스)는 미국 ‘리갈 시네마(Regal Cinemas) LA Live 스타디움 14’(이하 ‘리갈 시네마’)가 지난 6월 27일 4DX를 개관한 지 1년 만에 박스오피스 성적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완성도 높은 가족영화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관객들의 응원에 힘입어 상영관을 확대, 12일부터 실질적 재개봉에 돌입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개그맨 박휘순의 자발적 대관을 시작으로 타블로, 김수미, 진구, 임원희 등 셀러브리티의 대관 릴레이에 음악감독 강민국 등 영화 스태프의 참여는
최근 몇 년 새 급성장한 부가판권 시장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극장에서 흥행을 하지 못한 영화들이 VOD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진 것. 심지어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극장이 아닌 안방 시장을 목표로 하거나, IPTV와 케이블VOD, 온라인VOD를 통해 먼저 개봉하는 영화도 등장했다.
부가판권 시장은 영화, 방송 프로그램 등의 문화
“제가 보고 싶은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주세요.” 9일 다음 아고라 청원게시판에는 이와 같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은 “전체관람가인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영화 상영관이 너무 적어서 볼 수 없다. 대기업 영화에 밀려 좋은 작품을 볼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며 “영화 시간이 조조와 야간시간으로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평단, 관객들의 호평으로 개봉 후 제2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급부상했다.
배급사 삼거리픽쳐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개봉 후 상영 중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대해 턱없이 부족한 상영관 때문에 상영관을 늘려달라는 관객의 요청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 ‘설국열차’가 11일부터 미국 전역 354개관에서 확대 상영된다.
‘설국열차’는 6월 27일 8개관으로 개봉해 일주일 만에 250개관으로 스크린이 늘어난 데 이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등에 업고 이번에 다시 한 번 상영관이 추가 확장됐다.
‘설국열차’는 미국에서 상영관 확대 뿐만 아니라 SPVOD(Super Premiun
15년 만에 재개봉한 영화 ‘노킹 온 헤븐스 도어’ 상영관을 확대했다. 개봉 2주 만이다. 현재 상영지역은 서울, 인천, 부산, 충남, 대전 등이다. 전국 8개(서울 4개, 대전 1개, 충남 1개, 인천 1개, 부산 1개) 상영관에 관객을 맞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서울 5곳, 강원 1곳, 대전 1곳, 충남 1곳, 부산 1곳, 인천 1곳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