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의 최대주주 B는 코로나19백신의 국내 위탁생산을 추진한다는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부당이득 52억 원을 취했다. 해당 정보를 언론에 개제해 주가를 띄우고 보유주식을 고가에 매도하는 수법이었다. 또 회사가 경영난으로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자 보고서 공시 전 주식을 팔아치워 부당이득 105억 원을 편취했다.
상장폐지를 피하기 위해 가
한국투자공사(KIC)는 영국 런던 주재 한국 정부, 공공 투자기관, 민간 금융기관 및 글로벌 자산운용사 Apax 파트너스(Apax Partners)와 함께 사모주식 시장 동향 및 향후 투자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KIC는 런던지사 주관으로 제20차 런던국제금융협의체를 23일 오전(현지시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의에는 런던 주재 재경관을 비롯 정
‘천스닥’ 바라보던 코스닥...외국인 투자자 눈 밖에 난 이유는?
한때 ‘천스닥’을 바라보던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이 330조 원 대까지 추락했다. 특히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6조 원 가까이 들어온 것에 비해 오히려 코스닥 시장은 같은 기간 1657억 원 순 매도 하면서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코스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공시 이슈 분석’을 연재한다.
22일 금감원은 이같이 밝히며 공시조사업무 수행과정에서 파악된 내용 중 투자자의 주의 환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외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형식은 지난달 배포된 ‘최근 3년간 상장사의 최대주주 변경 실태분석 결과’, ‘상장기업 무상증자
지난 해 상장폐지 된 기업들 3곳 중 1곳 이상이 정기 결산관련인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8일 한국거래소는 2020사업연도 결산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결산 내용에 의해 상장폐지 등 중요한 시장조치가 수반되는 만큼 시장참가자(상장법인 및 투자자)들이 주의할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상장폐지 기업(134사)
올해 상반기 상장폐지된 기업은 10곳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장폐지(피흡수합병, 스팩 등 제외)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소속 2곳, 코스닥시장 소속 8곳 등 10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상장폐지된 기업은 코스닥 2곳(차이나하오란, 에프티이앤이)뿐이었다.
금융감독원은 ‘2020년 회계심사ㆍ감리업무 운영계획’을 통해 올해 180개사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ㆍ감리와 회계법인 11개사에 대한 감사인 감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재무제표 심사ㆍ감리 대상 기업은 2018년 159개사 대비 21개사가 늘었다. 표본심사 대상은 4대 회계리스크 부문, 사전예고된 회계이슈, 기타 위험요소(
정부 중앙부처 산하 고위공직자 중 18명가량이 거래정지, 상장폐지 기업에 돈이 묶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 명의 투자보다는 배우자 자산 신고에서 이 같은 사례가 두드러졌다.
30일 이투데이가 정부 중앙부처 산하 고위공직자 683명(교육부 산하 국공립대 소속 제외)의 지난해 말 기준 상장주식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족을 포함한 20여 명이 거래정
지난해 결산 관련 상장폐지 기업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상폐 기업은 모두 18개사로 이 중 결산 관련 상폐 기업은 1곳으로 전체 가운데 5.5%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3개사 보다 대폭 감소했으며 비중도 27.8%포인트 줄었다.
최근 5년간 연도별 결산관련 상폐 현황은 201
한국거래소가 기업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한 회의 의사록을 공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상폐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한 회사에 대한 의사록은 비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당초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거래소는 4월 코스닥시장위원회 운영규정에 ‘상장폐지 여부를 최종 심의한 의사록을 회의 종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한다’는 조항을 신
한국거래소가 상장법인 감사보고서 제출에 따른 시장참가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30일 한국거래소는 최근 5년간 결산 관련 상장폐지 기업 현황을 분석해 발생빈도가 높은 상장폐지 사유에 대한 시장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상장법인에게 감사보고서 제출기한 준수, 기업지배구조와 관련한 사외이사 선임 등 주주총회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한국거래소
올해 국내 증시에서 상장 폐지된 기업 수는 18일 기준 38개사로 집계됐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4개, 코스닥 상장사가 34개로, 지난해 44개사 대비 14% 줄어든 수준이다.
우선 코스닥시장에서는 지디, 트레이스 등 12개사가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 폐지됐다. 상장폐지는 기업경영이 위기에 몰렸을 때뿐만 아니라 자진 신청이나 합병, 지주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여의도 증권가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주식거래시간 연장 문제를 비롯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산유동화어음기업(ABCP) 부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태 등 굵직한 이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1~12일 열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무위
정부가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장 문턱을 대폭 낮추자, 부실 회사를 걸러내는 자정 기능이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회계감사 기준을 강화하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요건을 확대할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상장 요건을 낮춘 만큼, 보다 엄격한 퇴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힘이 실리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4년
대우건설이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에 3분기 보고서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안진 회계법인에 관련자료를 제출하며 재검토 요청에 나섰다. 안진이 회계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을 제시했다고 공시한 지 이틀만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3분기 재무제표에 대해 안진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매각 이슈를 앞두고 구조조정 등을 통해 회사 가치 높이기에 여념이 없는 대우건설이 회계 이슈에 발목이 잡히며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대우건설이 공시한 3분기 재무제표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외부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은 "공사 수익, 미청구(초과청구) 공사, 확정계약자산(부채) 등 주요 사안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판단할 충분하고 적
딜로이트안진이 대우건설의 올해 3분기 실적보고서 감사를 거절한 것을 두고 제2의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딜로이트안진 측은 15일 대우건설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거절을 한 것은 충분한 서류를 제공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회계법인이 감사를 적절하게 진행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딜로
대우건설이 3분기 회계보고서에 대한 안진회계법인의 '의견거절' 결정을 두고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회사 측은 2016년 기말 감사 이전까지 감사인이 요청한 자료에 대해 충분히 소명해 문제가 없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15일 "안진회계법인이 최근 수주산업에 대한 회계기준 강화를 이유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법정관리나 상장폐지 기업에나 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내수 침체의 이중고로 기업들의 재무건전성이 빠르게 악화하면서 지난해 상장 폐지된 기업 수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이에 정부가 빚으로 연명하는 이른바 ‘좀비 기업’ 정리에 칼을 빼 들면서 상장 폐지 기업이 줄을 이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코스닥 상장폐지 요건을 살펴보면 사업연도 말 기준으로 자본잠식률이 50%이상인 상태가
지난해 우리 증시 상장법인 중 30개 기업이 상장폐지됐으며, 이중 12곳은 전액자본잠식, 감사의견 비적정 등 결산관련 사유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상장법인 정기결산 결과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12개사, 코스닥시장 18개사 등 총 30개 기업이 상장폐지됐다고 2일 밝혔다. 전체 상장폐지 기업수는 2011년 71개사 이후 점차 줄어들고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