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8·9전당대회에 나설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당은 후보 등록 직후 후보자 기호, 합동연설 발표 순서, 현수막 게시 문제 등 경선 관련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후보등록 시작과 동시에 당사에서 지도부와 전대 후보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클린선거 서약식을
김을동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이 7·14 전당대회를 통해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2년간 이끌어갈 새로운 당 대표 최고위원에 당의 비주류로 알려진 김무성 의원이 당선됐다. 4명의 최고위원에는 서청원, 김태호, 이인제 의원이 득표 순으로 선출됐고, 김을동 의원은 여성을 선출직 최고위원으로 반드시 두도록 한
새누리당 전당대회 김무성 서청원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나선 김무성 의원이 "어떤 결과도 깨끗이 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청원 의원은 무대를 내려와 "화합하겠다"를 강조했다. 당권을 앞에 둔 두 경쟁자의 발언은 이날 전당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4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는 서청원과 김무성 의원 양강(兩强)구도가 막판까지 치열한 표심 얻기에 나
새누리당 전당대회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권이 결정되는 만큼 박 대통령의 행보와 발언이 누구에게 유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관련업계와 청와대 등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한다.
현직 대통령이 집권여당 전당대회장을 찾는 것은 전임
새누리당은 14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임기 2년의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현재 비박(비박근혜)계 좌장격인 김무성 의원과 친박(친박계) 맏형으로 불리는 서청원 의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당대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대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그 정치적 파장에 비상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7·14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13일 당권을 두고 서청원 의원과 이어온 갈등에 대해 “선거 기간 중 본의 아니게 과열된 모습이 있었다. 우리가 입은 모든 상처를 털어내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존경하는 서청원 선배님과도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존경하는
김무성 PK·서울, 서청원 TK·경기서 강세… 새 당대표는 누구?
13일 당원 등 투표, 14일 대의원 현장투표, 12~13일 여론조사
새누리당 당권을 놓고 경쟁 중인 김무성·서청원 의원 간 막판 세 대결이 치열해지고 있다.
김 의원은 PK(부산·경남)을 기반으로, 서 의원은 TK(대구·경북) 지역에서의 우세를 바탕으로 취약지역을 집중 파고들고 있다
새누리당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7·14 전당대회 후보 연설회를 기존의 절반 수준인 3회만 실시하기로 18일 결정했다.
새누리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선과위 김수한 위원장이 전했다.
당초 새누리당은 세월호 여파 속에 치러지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합동연설회를 아예 없애고 TV토론으로 대체하는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가 7.14전당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세대결을 시작했다.
‘친박 맏형’으로 불리는 서청원 의원과 비박계 좌장격인 김무성 의원이 양강구도를 형성하면서 힘의 무게추가 어느 쪽으로 기울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출되는 당대표는 2016년 4월 치러지는 제20대 총선거의 공천권을 쥐게 된다는 점에서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7.14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비박근혜계 재선인 김 의원은 8일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4 지방선거를 통해 국민은 정치권에 경종을 울려줬다”며 “여의도를 바꾸고 저부터 변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계파정치,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 의중)정치’, 줄세우기 정치의 구태를 반복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