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4대 메이저 중 유일하게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00만 달러). 올해로 82회째를 맞는 마스터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재미난 사실은 숲을 시계방향으로 끼고 도는 이 코스에서 ‘아멘코너’를 잘 정복한 자가 그린재킷을 입을 권리를 가진다는
골프볼 전문기업 엑스페론골프 연구실은 언제나 밤 늦게 까지 불을 밝히고 있다. 볼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위원들과 김영준 대표(47)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에 대한 토론을 계속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성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인가 대한 끊임없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런 노력으로 엑스페론은 가장 균형이 뛰어난 완전 구형의 볼을 선보였고, 샌드벙커
‘180홀에 미친(美親) 추억’
놀랍다. 마치 신기루(蜃氣樓)를 본 것 같다. 온통 골프코스다.
골프의 신천지 같은...누구를 위한 곳일까.
이제껏 돌아본 골프장과는 너무나 색다른 풍광이다. 해풍(海風)이 불어온다.
이곳은 현실과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
공격하고 방어하느라 애쓴 시간들이 해무(海霧)속으로 사라진다.
언제쯤 짐을 내려놓으려나.
▲미국 PGA 투어 기록
#드라이버 평균 거리 284.1야드(147위), 페어웨이 안착률 64.29%(57위), 그린적중률 67.33%(41위), 퍼팅 이득 0.844(1위), 스크램블링 63.71%(8위), 평균타수 68.86타(1위), 샌드세이브 59.09%(5위)
▲유럽 PGA 투어 기록
#드라이버 평균 거리 284야드(136위), 페어웨이 안
벙커샷을 가장 잘하는 방법은? 벙커에 빠지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18홀을 돌면서 어떻게 샌드벙커에 볼이 들어가지 않을 수 있나. 특히 그린주변의 벙커에서 여러번 친 경험을 갖고 있는 골퍼들은 벙커샷이 가장 어렵다고 혀를 찬다. 어쩌다가 잘못 쳐(?) 핀에 붙은 경우도 있다. 이는 운일뿐 실력이 아니다.
벙커샷은 골프에서 유일하게 볼을
“생각만 깊이 한다면 버디를 기록하지 못할 홀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생각을 멈춰버리면 더블 보기가 불가능한 홀 역시 하나도 없다”오거스타 내셔널GC를 두고 구성(球聖) 보비 존스가 한 말이다.
사실 마스터스는 선수들끼리 경쟁보다 코스와 전쟁을 벌여야 한다. 출전조건이 까다로운만큼 코스는 선수들을 수시로 괴롭힌다. 그린둘레의 벙커가 곳곳에 지뢰처럼 파
해양형 골프리조트인 태안비치CC(18.충남 태안.사진.taenanbeach-cc.co.kr)가 3월 한달간 그린피를 특별할인한다. 주중에는 4만원 내린 11만원이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8시 이전에 입장하면 3만원 저렴한 16만원이다. 일요일은 오전 8시 이전과 오후 1시 이후에 티오프하면 16만원이다. 숙박도 최고 70%까지 특별할인해 주는데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