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뒤편 낙후지역인 중림동 일대 재개발 사업이 본격 시동을 걸 전망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는 중림동 398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추진 여부 결정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조사에 나섰다.
중구청은 신규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 추진과 이에 따른 주민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비구역지정 이전에 사업 추진 가능성 여부를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서울역 개발 이슈와 맞물려 부동산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용산구 서계동 일대를 둘러봤다.
서계동은 서울 서부역 앞 도로 건너편에 있는 도심권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차량 통행이 쉽지 않은 골목길로 동네가 연결돼 있고 가파른 언덕배기에도 집이 들어 서 있다.
간혹 단층건물이 눈에 띄기도 하지만 다세대·다가구주택이 주류를 이
서울역 뒤 서계동 일대를 지역 특성에 맞춰 재생하는 계획이 서울시로부터 퇴짜를 맞았다.
서울시는 23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이 보류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도면만 보고는 세부적인 계획안을 이해하기 어려워 좀 더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서계동 계획안은 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