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올해 31억6141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3일 '2017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정 장관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3000만 원정도 늘었다.
방문규 차관도 2억4000여만 원이 증가한 32억2760만 원을 신고했다.
복지부 소속 고위공무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이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한국보육진흥원장에 서문희 前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서문희 원장은 1954년생으로 1978년부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국무총리실 산하 육아정책연구소의 기획조정연구실장 및 선임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서 원장은 1998년부터 보육과 아동복지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주요정책 TF와 위원회에 참여함으로써
“가정에서 충분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영유아에게 정부가 선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김인경 KDI 연구위원)
“정치권의 포퓰리즘으로 시작됐어도 대국민 약속이기 때문에 지켜져야 한다.”(정광진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회장)
재정고갈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0~2세 전면 무상보육 정책이 결국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토론회를 열고 사실상 0~2세
보건복지부는 19일 오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보육제도 개선방향’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보육제도의 개선방향과 대안을 모색하고, 이에 대한 다수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아정책연구소 서문희 기획조정실장이‘보육제도 개선방향 논의’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사회연구실장을
만0~2세의 영유아에게 보육료를 지급하는 무상보육 정책이 시행 4개월 만에 휘청대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월1일부터 소득과 상관없이 만0~2세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면 '아이사랑카드'를 통해 보육료를 지원하는 무상보육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당초 소득 하위 70%에게만 지원하기로 했던 보육료를 만0~2세 영유아 전체에게 지급키로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관련
자녀가 많을수록 자녀 한명에게 들어가는 양육비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자녀 가정은 자녀 한명에게 월 85만원이 들어가는데 반해 세자녀 가정은 자녀 한명에게 월 53만원만 들여도 된다.
육아정책연구소 서문희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영유아 양육비용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서 2009년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대상이 된 1만881가구의 자녀 양육비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