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철도는 저의 모든 것이었다. 부친이 철도 공무원을 하셨고 열차로 부상을 입고 건널목 간수로 근무하다가 정년을 맞았기 때문에 당연히 나는 심포리 철도변에서 철도와 함께 생활했다.”
‘철도시인’ 김민정(55·사진)씨는 철길 옆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철도 관련 시를 쓰고 있는 사연을 털어놨다.
김씨는 “부친이 철도 공무원을 하시다가 (열차 때문에)
서울 교원 전문 문예지 ‘서울교원문학’이 13일 창간호를 발행한다.
창간호는 서울시 소재 유ㆍ초ㆍ중ㆍ고교 교원 중 등단 문인의 시, 동시, 동화, 희곡, 소설, 수필, 평론 57편을 수록했다. 수록 작품들은 모두 주요 일간지나 문예지를 통해 등단한 교원 문인들이 출품한 작품이다. ‘서울교원문학’이라는 제호를 비롯해 표지 디자인 등 주요 내용 모두가 교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