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18일 "우리 정부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한미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억제와 함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원칙 있는 남북관계를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위급 다자안보 회의체인 서울안보대화 2023을 찾은 조 실장은 축사에서 "국제사회는 현재 전쟁, 핵확산,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등 다양하고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은 20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방산 수출 성과와 하반기 방산전시회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안보실이 중심이 돼 방산 수출 전략을 논의하고자 개최된 두 번째 회의다. 대통령실은 "지난 4월 개최된 '제1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는 정부와 기업이 비전과 전략을
마친 오치에파(Marcin Ociepa) 폴란드 국방부 차관이 최근 서울 여의도 파크1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 본사를 찾아 배터리 공장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1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오치에파 차관은 최근 본인의 SNS에 LG에너지솔루션 본사를 방문한 사진을 올리고 "서울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폴란드와 한국의 경제적 협력과 폴란드에서의 추
남북은 31일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린 제9차 남북장성급회담에서 비무장지대(DMZ) 공동유해발굴과 DMZ 내 상호 시범적 GP(전방초소) 철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에 대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남북장성급회담은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돼 약 8시간 반 뒤인 오후 6시36분 공동보도문을 채택하지 못하
정의화 국회의장은 10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서는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이 무엇보다 핵심적인 과제"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 서울안보대화'에 참석, 오찬 인사말을 통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각종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아태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 8·25 합의와 중국 방문 등의 성과로 급상승한 지지율을 토대로 외교·개혁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박 대통령은 방중 이후 첫 일정으로 지난 6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로 부상을 입은 전상(戰傷) 장병을 위문했다.
이어 7일에는 대구로 내려가 "앞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외교적인 역량을 발
백승주 한국 국방부 차관은 지뢰 도발과 북한의 준전시상태 선포 후 이뤄진 남북 간의 합의에도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10월 10일)을 계기로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백 차관은 31일 보도된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10월에 북한이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이라는 전략적 도발을 할 가능성은 (남북한) 합의 후 오히려 커진 측면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이 발전되고 확산된다면 당면한 안보현안의 해결은 물론 아·태 지역 전반의 평화와 안보증진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안보대화(SDD) 제2차 회의 개회식에서 사회자가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는 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