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서울 인구가 77만 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대구 등 쇠락 위기를 겪는 지자체보다 인구 감소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높은 집값이 서울 인구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통계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인구는 942만8372명(서울 주민등록 기준)이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514
서울에서 상업용 건물 공급은 증가한 반면 수요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현상은 단순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 침체를 넘어 온라인 시장 활성화 등 다른 구조적인 요인이 있는 것라는 분석이다.
10일 서울연구원 연구보고서 '서울시 상업공간 수급현황과 입지행태 변화'에 따르면 서울의 상업공간은 2000년 5000
부동산 가격 폭등과 경기침체로 서울 인구 감소폭이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도시를 떠나 귀농을 결심한 30대 이하 청년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서 올해 6월 기준 서울 인구는 956만599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72만846명과 비교해 15만4856명(1.59%)이
서울 인구가 32년 만에 처음으로 10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과 함께 저출생, 집값 상승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3일 내국인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 등록인구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총인구가 991만1088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은 1988년부터 '천만 서울'로
서울 인구 감소세가 7년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경기 화성시, 김포시, 수원시, 용인시, 남양주시 등에서는 인구가 크게 늘어나 대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 전세가는 크게 올라 집값 부담이 커진 반면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경기에서는 서울로 연결되는 교통망이 개선된 데다 신도시, 택지지구 공급도 활발했기 때문으로 풀
서울 인구 감소세
서울 인구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올해 2분기 기준 등록인구가 1042만2599명으로 1분기보다 1만5138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인구는 거주불명자를 주민등록인구에 포함하는 새 인구집계 방식이 적용된 2010년 말 이후 분기별 집계 결과 계속 줄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의 등록인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개통 등으로 교통이 편리해진 데다 높은 집값으로 서울에 들어오는 인구보다 빠져나가는 인구가 23년째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서울을 빠져나간 인구는 15만1000여명으로 나타났다. 전입인구가 13만9000여명인 점을 고려하면 약 2만명이 서울을 떠난 셈이다. 서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