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서해NLL 도발
중국 관영 인민일보 자매지인 주간 환구시보는 31일(현지시간) 북한이 사격 훈련 중 수십발의 해안포를 발사했으며 그 중 일부 포탄이 북방한계선(NLL) 인근 남측 수역에 떨어졌다고 긴급 보도했다.
이에 한국이 K-9 자주포로 응사했으며 공군은 F-15K를 긴급 출격시켰다고 환구시보는 전했다.
또 한국군은 이날 오전 12시40분
북한 서해NLL 도발, 연평도 백령도 주민 대피령
산케이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31일(현지시간) 북한의 서해 사격훈련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산케이신문은 한국 언론들을 인용해 북한이 이날 한국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한다는 것을 한국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훈련 장소로 북쪽 7개 장소를 지정했으며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북쪽 해상에 선박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서해 쪽에 선박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했다. 이르면 금주 중 해안포와 방사포 등을 이용한 해상사격훈련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은 이날 대남 전통문을 통해 오늘중 서해상을 향해 해상사격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20일 한국 해병대의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에 대해 우회적으로 거부감을 표시했다.
한국군이 서북도서에서 사격훈련을 했고 그와 관련해 북한 측이 자국에 대한 침범으로 간주하겠다고 한데 대해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중국은 관련된 각 측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유리하도록 행동하기를 희망한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각
20일 오전에 실시된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지역의 해병대 해상사격훈련이 무사히 종료됐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훈련 시간 북한군은 증강된 대비태세를 유지했으나 현재까지 특이한 군사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군은 현재 서해에서 한미연합 잠수함훈련이 진행 중이고, 오는 27일부터 키 리졸브 연합훈련이 예정돼 있어 북한군의 동향을
정부는 21일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에 대한 북한 조선인민군 총사령부의 반응을 분석하며 추가도발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인민군은 전날 우리 군의 해상사격훈련이 종료된 지 2시간 30여 분만에 `최고사령부 보도'를 통해 "우리 혁명 무력은 앞에서 얻어맞고 뒤에서 분풀이하는 식의 비열한 군사적 도발에 일일이 대응할 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