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의석 한 석이 아까운 여권에서는 국민의미래(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와 자유통일당 간 갈등이 여전히 분출되고 있다.
자유통일당이 ‘28청춘’(지역구는 2번 국민의힘, 비례대표는 8번 자유통일당)을 총선 구호로 내세운 일이 정당 간 고소고발전으로까지 이어져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4·10 총선 유권자들은 사전투표(5∼6일)와 선거일(10일)에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릴 수 없다.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만 촬영해야 하며, 이를 통해 투표 참여 권유 문구를 게시하는 행위도 가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기간과 선거일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투표 인증샷
[편집자주] 본격적인 선거철이 시작됐다. 유권자와 후보자 모두 말과 행동이 조심스러워지는 시기다. 부정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직선거법은 선거기간 동안 우리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이 세부적이고 모호하다. 검찰 ‘공안통’으로 꼽히는 전문가 최창민 법무법인 인화 변호사와 함께 선거 기간 동안 조심해야 할 부분을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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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가덕도를 찾았다.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기 하루 전이었다. 문 대통령의 가덕도 방문은 4월 보궐선거가 한 달 남은 시점이라 선거 개입 논란에 휩싸였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관권 선거의 끝판왕”이라며 “선거 중립에 대한 최소한의 의지도 내팽개쳤다”고 비판했다. 강은미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선거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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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의원, '투표지 절도' 압수 수색 받나…역으로 선관위 고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성명 불상자가 잔여 투표용지 일부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며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에
검찰이 오는 4월 15일 실시 예정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60일 전인 15일부터 선거범죄 전담수사반을 본격 가동하고 선거 대비 특별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찰은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서울지방경찰청과 '총선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금품수수 △여론조작 △
윤석열 검찰총장이 4·15 총선을 앞두고 취임 후 첫 검사장급 회의를 개최했다. 윤 총장은 “검찰에게 정치적 중립은 생명과도 같다”며 공정한 사건처리를 강조했다.
윤 총장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15층 대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전국 지검장 및 선거담당 부장검사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이성윤 서울중
투‧개표 부정을 감시하는 시민단체인 ‘시민의 눈’ 소속 회원이 지난 5일 사전투표 관련 업무를 수행하던 선거관리위원회 여성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중앙선관위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의 눈’ 회원 A씨를 공무집행방해죄 등의 혐의로 용인시기흥구선관위가 용인동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시민의 눈’ 용인시지회 회원인 A
자유한국당은 3일 “국민의당이 가짜 출구조사를 만들어냈다”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준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당 소속 전남도의원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재외국민 투표 출구조사’라고 주장하는 글을 유포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이 글은 미국, 중국에서 국민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주최 집회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불법집회가 아닌지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이날 오전 민노총이 창원 성산구의 한 병원 앞 사거리에서 소속 조합원 수십명을 동원해 노동시장 구조개혁 저지 관련 집회를 개최하며 '대통령 심판', '행정독재 STOP' 등의 문구가 적힌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이라고 건배사를 한 것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정 장관이 ‘총선을 외치면 참석자들은 필승을 외쳐달라’고 한 것은 당연히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한 것으로 공직선거법 제9조의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며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최 장관의 발언은) 내년 총선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을 돕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며 "선관위 고발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변
◇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16일) 소매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71.82포인트(0.56%) 오른 1만2921.41, S&P500 지수는 0.69포인트(0.05%) 떨어진 1369.57, 나스닥종합지수는 22.93포인트(0.76%) 하락한 2988.40에 장을 끝냈다.
*미국의 3월 소매판
4.27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특임장관실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24일 특임장관실은 “일절 선거에 관여한 바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특임장관실은 이날 ‘국민참여당의 선관위 고발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김해을 선거구의 이봉수 후보측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는 선관위에 조사 의뢰가 된 만큼 선관위가 사실 여부를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