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폐업 신고를 낸 건설업체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지역을 중심으로 부도와 회생 신청이 잇따르면서 지역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던 중견 건설사들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유동성 어려움이 커진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이를 극복하기 쉽지 않으리라고 보고있다.
4일 건설산업
시공능력평가 122위 업체 선원건설이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경기도 가평에 있는 선원건설이 신청한 회생절차와 관련한 포괄적 금지명령을 공고했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채무자가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되면 채권단이 정식으로 회생 절차를 시작하기 전까지 경매 등 당사자의 자산을 모두 동결하는 것을 말한다.
2월 마지막 주(25~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35.06포인트 내린 2195.44에 거래를 마쳤다.
2230선에서 출발했던 코스피는 마지막 날인 28일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 실패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해 2200선마저 붕괴됐다. 같은 기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42억 원, 3379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은 5653억 원 순매수했
용평리조트가 남북 경제협력 수혜주로 부상하며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31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용평리조트는 전 거래일 대비 2130원(29.92%) 오른 9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의 6배 이상을 기록 중이며, 거래대금은 209억 원 규모다.
용평리조트의 최대주주인 통일교재단이 대북 관광업을 확장할 것이라는 기
코스닥 상장기업 특수건설이 117억 원 규모의 천지선학원 신축공사 중 토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 발주처는 '선원건설(주)', 계약 기간은 2017년 12월 20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총 계약 금액은 117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8.5%의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다.
한편, 20일 11시 22분 현재 특수
9월 셋째 주(11~15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42.53포인트(1.81%) 상승한 2386.07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380선을 넘어선 것은 8월 8일(2394.73) 이후 처음이다. 북한발(發)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특히 IT(전기·전자) 업종은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기관과 외국인
중소건설사들이 건설체감경기가 여전히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잇따라 채용에 나서고 있다.
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7월 건설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중소건설사들은 부진한 상태를 면치 못했다.
7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는 91.0으로 지난달보다 13.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5년 8월(91.6
건설사들이 미분양 아파트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보장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계약자와 신규계약자간의 마찰을 방지하기 위해 계약조건을 소급 적용해 준다던가 아예 계약조건을 변경하지 않겠다는 보장제를 비롯해 입주시점에 시세가 떨어지면 계약해지가 가능한 보장제를 시행하는 단지도 있다. 또 오피스텔에서나 볼 수 있는 임대수익을 보장해 주는 단지
통일교재단이 종합석재업체인 일신석재 지분 43%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28일 통일교재단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5% 보고서)’를 통해 일신석재 지분이 0.42%에서 43.03%(3332만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장외에서 최대주주이던 선원건설이 보유하던 일신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