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 중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비중이 지난해보다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 여파를 피하기 어려웠던 300인 미만 기업에서 이 같은 현상이 뚜렷했다.
3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5인 이상 52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설 휴무 실태조사'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올 상반기 5억9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삼성SDI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전 사장은 급여 4억9900만 원과 상여 8300만 원 등 총 5억9500만 원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이사회가 결의한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직급, 위임업무의 성격, 위임업무 수행결과 등을 고려하여 보수를 결정
삼성SDI는 박상진 사장이 올 상반기 보수로 총 19억6900만원을 지급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삼성SDI가 이날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사장의 보수에는 급여 4억2000만원, 상여 15억4600만원(설상여, 장기성과인센티브),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이 각각 포함됐다.
이외에 삼성SDI 김영식 이사는 총 5억2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삼성전자 IM(ITㆍ모바일) 부문 신종균 사장의 보수가 100억원을 넘어섰다.
14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사장은 올 상반기 보수로 총 113억4500만원을 지급 받았다. 신 사장이 받은 보수는 급여 8억6400만원, 상여 13억9200만원(설상여, 장기성과인센티브로 구성)을 비롯해 기타 근로소득 90억8900만원이다.
이어 DS(
최치훈 삼성카드 전 사장(현 삼성물산 대표)의 지난해 연봉이 28억3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는 31일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최치훈 전 사장에게 지난해 총 28억3300만원의 연봉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최 전 사장의 보수총액에는 근로소득 급여 9억4800만원과 상여금 4억7800만원(설상여, 추석상여,목표 인센티브, 성과 인센티브로 구성)
지난해 삼성전기 최치준 사장의 연봉이 26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기은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최 사장의 지난해 보수총액은 26억36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급여는 7억7200만원, 상여는 3억7400만원(설상여, 추석상여, 목표인센티브, 성과인센티브), 기타 근로소득 14억9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지난해 삼성테크윈 김철교 사장의 연봉이 18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테크윈은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김 사장의 지난해 보수총액은 18억47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급여는 6억6400만원, 상여는 3억6600만원(설상여, 추석상여, 목표인센티브, 성과인센티브), 기타 근로소득은 8억17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지난해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의 보수총액이 67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권 부회장의 보수총액이 67억73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급여는 17억8800만원, 상여는 20억3400만원(설상여, 추석상여, 목표인센티브, 성과인센티브), 기타 근로소득은 29억5100만원을 각각 받았다.
권 부회장에 이어 신종균
삼성SDI 박상진 사장의 지난해 총 보수가 2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I는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박 사장의 보수총액이 20억90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급여는 7억6500만원, 상여금(설상여, 추석상여, 목표인센티브, 성과인센티브)은 3억3300만원, 기타근로소득은 9억92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아울러 김영식 부사장의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