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 양 기관 노조가 통합산은 합병작업을 주도중인 금융당국이 직원들의 근로조건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산은, 정금공 노조가 합동으로 성명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산업은행 노조(김대업 위원장)와 정책금융공사 노조(성욱제 위원장)는 공동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통합을 내세워 국내 대표
연내 산업은행과 통합을 앞둔 정책금융공사의 2대 노조위원장으로 성욱제 위원장이 선임됐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책금융공사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2대 노조위원장 선임을 위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앞서 정책금융공사 노조 선거관리위원회가 7월 초 구성돼 2기 노조위원장 선임을 위한 후보자 모집에 돌입한 바 있다. 그러나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의 통합작업이 본격 진행중인 가운데 정책금융공사 노조 2기 집행부 구성이 차질을 빚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정책금융공사 노조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돼 2기 노조위원장 선임을 위한 후보자 모집 절차에 돌입했다. 그러나 1차 공고에 이어 지난 24일 재공고 마감까지 지원자가 없는 상태다.
후보자 마감 등록이 2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