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인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21일 대한골프협회(KGA·회장 허광수)에 골프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중인 김시우는 지난 5월 PGA 투어 제 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더 많은 후배 양성을 위해 우승상금 중 일부를 국가대표 발전기금으로 내놓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팀57에는 6그루의 골프 꿈나무가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김대환(23), 박영규(22),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테스트에서 수석 합격한 유재영(20),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 2차 대회 챔피언 한진선(19), 여고부 랭킹 1위 김신혜(19), 세계아마추어 선수권에서 우승한 신의경(18)이 주인공이다.
특히 신의경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초청받았다.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이번 대회에 초청하기로 한 아마추어 선수 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1월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 여자 프로대회에서 우승해 전 세계 남녀를 통틀어 최연소 프로대회 우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한 주니어골퍼 리디아 고(16ㆍ고보경)가 프로 전향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는 지난 시즌 세계 여자골프에서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지난해 1월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NSW) 여자 프로대회에서 우승해 전 세계 남녀를 통틀어 최연소 프로대회 우승 기록(14세10개월)을
올 시즌 한국골프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김효주(17ㆍ롯데)가 롯데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프로무대를 누빈다.
김효주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그룹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년. 역대 신인 중 최고 수준인 5억원에 인센티브, 투어 지원금 등을 별로도 지원받게 된다.
김효주는 9월 30일 터키에서 막을 내린 세계아마추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24·BC카드)이 11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역전 우승을 만들었다.
김하늘은 7일 제주도 오라CC(파72·6508야드)에서 열린 러시앤캐시 채리티클래식(총상금 6억원)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정상에 올랐다.
1~2라운드 선두였던 조영란(25·쌍방울)을 한타 차로 뒤집는 짜릿한 역전이었다. 전반 버디
한국 여자골프의 차세대 골퍼 김효주(17·대원외고2)가 아마추어 신분으로 마지막 대회에 나선다.
김효주는 27일부터 나흘간 터키 안탈리아의 글로리아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아마추어팀골프 선수권대회에 김민선(이포고2), 백규정(현일고2)과 함께 참가한다.
지난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물리치고
제 3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지난해 우승자 김경태(26·신한금융)과 어깨를 나란히 한 아마추어가 있어 관심을 모았다.
김시우(17·육민관고2)는 이번 대회에서 2언더파 286타를 기록 공동 15위에 자리해 ‘베스트 아마추어’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그는 강원도 속초의 교동초등학교에서 골프를 배웠다. 김경태(25·신한금융)와 노승열(20·타이틀리
여고생 골프선수 3인방이 프로무대에서 활약을 펼치면서 언니들을 긴장 시키고 있다.
포문은 연 선수는 국가대표 김효주(17· 대원외고2)다. 그는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프로들 사이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잡는 여고생’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낸 주인공이다. 우승자 자격으로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