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상장사들의 마지막 희망인 이의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 28사 가운데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1개, 코스닥시장 12개 등 모두 13사다.
대주주의 횡령 소문과 대표이사 자살로 충격에 빠진 씨모텍은 4일 이의신청서를 냈다. 앞서 1일에는
봉신, 셀런, 중앙디자인, 대선조선, 엠엔에프씨, 스톰이앤에프 등 6곳이 상장폐지된다. 또 유가증권시장의 아티스, 이케이에너지 등 6곳과 엔빅스, 넥서스투자, 포휴먼 등 27곳 등 33개사가 관리종목으로 새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0년도 12월 결산법인에 대한 시장조치 내용을 발표했다.
이 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
자본부실화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상장사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본잠식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가파른 실적 개선 내지 자본확대가 필요한데 단기간내 변화할 가능성도 크지 않다. 이를 감안하면 대규모 감자 또는 유상증자가 불가피하고 희석되는 주식가치 만큼 투자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9일 현재까지 관
올해도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의 퇴출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상장법인들의 감사보고서 제출기한이 이 날로 만료됨에 따라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들이 퇴출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현행 규정상 12월 결산법인상장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주주총회를 개최해야 하며 주총 8일전(23일)까지 감사보고서를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올해 첫 감사의견 ‘거절’ 회사가 등장하면서 올해도 상장폐지 도미노 현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배합사료 제조업체인 세븐코스프는 지난 15일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 통보를 받으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12월 법인 가운데 올해 첫 사례.
현행법상 감사의견 가
3월 결산법인들의 감사보고서 제출 기간을 맞아 코스닥시장에서 사라지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븐코스프는 15일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올 들어 감사의견 첫 감사의견 거절이다.
대규모 자본잠식 등을 이유로 상장폐지 가능성이 제기된 상장사들의 매매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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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고수라고 말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그 보수
필자는 속이 탄다! 먼저 잡는 사람이 돈방석에 앉을 수밖에 없는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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