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잔치'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다양한 기록이 쏟아졌다.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최고령 출장 기록'을 썼다.
오승환은 드림 올스타의 10번째 투수로 팀이 2-4로 뒤진 9회초 1사에 등판해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41세 11개월 21일의
통산 271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손승락이 전격 은퇴를 결정했다. 통산 세이브 1위까지 불과 6개를 남겨두고 내린 결정이다.
7일 롯데는 손승락이 구단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음을 전했다. 두 번째 FA협상이 난항을 겪는 중 벌어진 일이었다.
당초 롯데는 손승락을 붙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손승락의 은퇴 의사가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삼성 임창용이 200세이브 달성에 단 1세이브를 남겨두고 있다.
진흥고 졸업 후 1995년 해태에 입단한 임창용은 데뷔 3년차이던 1997년부터 팀의 마무리를 맡으며 수호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어 왔다. 본인의 첫 구원왕(2003년까지 세이브포인트 시상) 타이틀을 차지했던 1998년부터 2000년까지 KBO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30세이브를 달성
오승환(32ㆍ한신 타이거즈)이 시즌 25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3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팀이 5-4로 앞선 9회초 여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올 시즌 지난
‘수호신’ 손승락(32ㆍ넥센 히어로즈)이 무너졌다.
손승락은 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4피안타(2홈런) 6실점으로 3패를 떠안았다.
손승락은 팀이 8-5로 앞선 8회말 2사 1ㆍ3루에서 3점의 리드를 지키기 위해 등판했다. 하지만 손승락은 9회 들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손승락은
오승환(한신 타이거스)이 13세이브째를 거두며 센트럴리그 구원 1위를 굳건히 했다.
오승환은 27일 오후 일본 오사카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안타 1개를 내줬지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시즌 13세이브로 센트럴리그 단독 1위를 지키고 있다.
첫 타자 3번 이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세이브를 추가하며 시즌 3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창용은 한일 통산 300세이브까지 단 1개만을 남겨놓게 됐다.
삼성은 넥센과의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이기고 있던 8회 2사 후 임창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1.1이닝 동안 임
프로야구가 오는 7일 6개월간 진행되는 2012 정규시즌에 돌입한다.
지난해 프로야구 8개 구단은 지난해 입장관객 681만28명의 관중을 모으며 흥행몰이에 성공한 프로야구가 올해 7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개 구단의 올해 관중 예상치는 총 710만명이다. 올 시범경기에도 35만8561명의 관중이 모여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