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빙붕 붕괴 과정 세계 최초 규명 등 남극 연구 발전에 기여해수부, ‘극지 연구 선도국으로의 도약’ 비전 세워 연구 박차
남극 빙붕의 붕괴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등 남극 연구 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한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가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정부는 '극지 연구 선도국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남극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
극지연구소는 신형철 부소장이 제8대 극지연구소장으로 취임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형철 신임 소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호주 태즈매니아 대학교에서 해양생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해양생물 전문가다.
2002년 극지연구소에 입소해 극지생물해양연구부장, 국제협력실장, 정책협력부장을 역임하고 직전까지 극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칠레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양 정상은 한국과
우리나라 연구팀이 기후변화로 남극의 꽃이 곰팡이에 감염돼 고사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세계적인 학술지 'Plant Disease' 4월호에 발표됐다.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23일 우리나라 연구팀이 남극에서 꽃을 피우는 식물(현화식물)이 곰팡이에 감염돼 병든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남극이 따뜻해지면서 문제의 곰팡
남극 세종과학기지 부근서 강진이 발생했으나 인명과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9분에 세종과학기지 등이 있는 남극 사우스셰틀랜드 제도 인근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해상 38㎞ 지점이며 진원은 지하 5.8㎞ 지점으로 관측됐다.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해줄 '식물공장'이 이달 아라온호를 통해 출항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식물공장 프로젝트는 우여곡절 끝에 성사됐다.
농촌진흥청은 2010년에 이어 10년 만인 이달 말,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식물공장을 보낸다. 농진청은 극지연구소와 협력해 식물공장을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에
[오늘의 라디오] 2020년 9월 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의사단체, '정부정책 원점 재논의 명문화' 요구…국민 여론은?
- 김주영 이사 (리얼미터)
극지연구소는 16일 남극 빙하에서 새로운 물곰(water bear)을 발견해 실험실에서 키워 번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극지연구소는 이 물곰을 '닥틸로비오투스 오비뮤탄스'(Dactylobiotus Ovimutans)라고 명명했다.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생물체다.
크기는 작지만 '지구 최강 생명체'라고 불린다. 완보
극지연구소는 남극에서 새로운 완보 동물인 '남극물곰'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극지연구소 극한생물 탐사팀은 남극 킹조지섬 세종과학기지 인근 빙하 호수에서 찾아낸 신종 완보동물에 '닥틸로비오투스 오비뮤탄스'라는 이름을 붙이고, 실험실에서 키워 번식시키는 데 성공했다.
완보 동물은 '물곰(water bear)' 또는 '이끼 새끼돼지(moss pigl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대한민국 극지인프라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와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판독기와 측정기 등 검사 수행에 필요한 일체 서비스를 지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 주요 업무협력에는 △남극세종과학기지,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쇄빙연구선 아라온 내 코로나 진단 검사 장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비교적 안전할 것으로 여겨지는 남‧북극 과학기지에도 비상이 걸렸다. 한 명만 감염돼도 걷잡을 수 없이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3월부터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에 모든 외부인의 방문을 통제하고 주변 기지와의 접촉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특히 세종과학기지의 경우
남극 월동연구대 36명이 미래를 찾아 출발한다.
해양수산부는 제33차 남극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와 제7차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의 합동 발대식이 16일 극지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각 18명으로 구성된 월동연구대는 발대식 이후 11월 1일과 28일에 각각 장보고과학기지와 세종과학기지로 출발해 약 1년 동안 연구 활동과 기지
남극 지의류에서 찾아낸 당뇨병 치료제가 상용화된다.
극지연구소는 남극 지의류에서 찾아낸 신규 합성 화합물을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상용화하기 위해 벤처기업과 16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의류는 광합성으로 영양분을 얻는 조류(藻類)와 이를 에너지원으로 몸체를 이루는 균류(菌類)의 공생체로서 극지방, 고산지대 같
해양수산부가 제2쇄빙연구선 건조를 재추진한다.
해수부는 제2쇄빙연구선의 건조 필요성과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를 1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 개최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는 2009년 건조돼 올해 취항 10주년을 맞았다. 세계 최초로 북극 동시베리아해에서 거대
국내·외 극지연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극지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전 과제 등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남극세종과학기지 준공 30주년을 맞아 4일(서울 코리아나호텔)과 5일(인천 송도 극지연구소) 이틀간 ‘극지과학의 도전 과제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