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의회에 국경위기 대응을 위한 45억 달러(약 5조2456억 원) 규모 긴급 예산을 요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멕시코와의 국경지역에 몰려드는 이민자들로 혼란이 더욱 커지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자금 지원을 촉구한 것이다. 트럼프 정부와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책임 소재를 놓고 더욱 갈등이 깊어
미국 공화당 중진이자 친(親) 트럼프계로 분류되는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이 우선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풀어야 한다는 3단계 해법을 제시했다.
13일(현지시간) 그레이엄 의원은 폭스뉴스방송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우선 정부를 정상화하고 3주간 장벽 예산 협상을 한 뒤 결렬 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중지) 사흘째인 22일(현지시간) 상원이 임시 예산안을 가결하면서 정부 업무가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 상원은 단기 자금 조달을 위한 타협안을 마련하고 2월 8일까지 정부 재정을 지원할 임시 예산안을 찬성 81표 반대 18표로 가결했다. 법안이 하원을 통과한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을 마치면 연방정부 업무
◇ 동양 5개사 회생절차 개시… 개인 투자자 피해 감안, 제3자에 관리 맡겨
유동성 위기에 빠진 동양그룹의 5개 계열사가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간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17일 ㈜동양과 동양레저·동양인터내셔널의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같은 법원 파산3부와 파산4부도 각각 동양네트웍스·동양시멘트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받아들였
코스피가 2000선 안착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9월 이후 조정국면을 이어오던 코스피가 강한 갭상승을 통해 2000선 부근의 단기 매물벽을 돌파함에 따라 향후 추세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가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종료 및 부채한도 상향조정을 위한 회담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증
미국 하원의 공화당 지도부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연방정부가 이르면 다음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화당 지도부는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의 단기 부채 한도 증액안을 받아들이면 이르면 다음주 정부 폐쇄가 종료될 것”이라고 전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폴리티코가 전했다.
지도부는 오는 14일까지 연방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