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한샘을 약 2000만 원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에 업계에선 양사의 1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7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현대리바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541억15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4.5%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7억64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81.9% 증가했
10월 세계 경제전망 발표...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0.1%p↓IMF "7월 전망 대비 세계 경제 하방 조정 위험 요인 확대""물가·성장·고용 등 고려해 유연하게 통화 정책 시행해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가 2.5% 성장할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내년 경제성장률 역시 종전과 같은 수준인 2.2%로 전망했다.
22일 기획재정
AI 기능 없이 출시된 아이폰16 시리즈시장 기대에 못 미쳐…사전 예약 수요 부진15 판매량 전작 대비 10% 증가 예상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를 출시했으나 사전 예약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에서는 신제품의 인공지능(AI) 기능이 기대에 못 미쳐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AI 기능 도입 시기의 문제일 뿐
상상인증권은 2일 BGF리테일에 대해 내수 부진과 소비심리 악화로 장기 성장성이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신규 편의점 개점은 지속되고 있으나, 장기간에 걸친 내수 부진과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객수 감소와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매출성장률이 둔화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과 같은 2.3%를 유지했다.
이는 주요 선진국 중 미국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 전망치다.
IMF는 16일 '4월 세계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가 전년대비 2.3%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IMF가 올해 1월에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2.3%)가 유지된 것이다. 이는
소비심리 악화에 따른 중소ㆍ중견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현실로 확인됐다. 실적 발표 기간 공개된 중소·중견기업들의 지난해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 감소 기업의 수가 증가한 기업의 수를 크게 앞섰다.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조달 악화,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의 유예 불발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 등 올해도 실적 개선의 희망이 크지 않으리라고 전망된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 기술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자동차 패러다임의 변화로 창출되는 신사업에 진입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자율주행 로봇과 산업용 증강현실(AR) 솔루션, 금속
현대백화점그룹이 지난해 8000억 원을 들여 품에 안은 지누스가 4개 분기 연속 역성장했다. 지누스의 핵심 시장인 북미 지역의 계속된 부진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누스는 유럽과 호주 등 다른 지역의 성장세를 끌어올리고, 한국 내 영업 활동 등을 강화해 실적 반등에 안간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트리스 제조ㆍ유통기업 지누스의
3분기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지비 부담이 낮은 경차와 출시 10년이 지나 구매가가 낮아진 ‘가성비’ 모델이 판매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올 3분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 ‘올 뉴 모닝’(2011~2015년)과 쉐보레 ‘스파
컴퓨터 주변기기 업체 앱코가 초중고교 등에 공급 확대가 예상되는 태블릿PC 관련 사업으로 성장 동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발목을 잡던 소형가전 악성 재고도 털어내며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앱코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에서부터 시작한 공공 태블릿 지원 사업에서 충전 보관함 공급을 위한 준비 작업을 끝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환율 상승의 주된 원인인 위안화와 엔화 약세 압력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연고점(1343.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18일 최제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부터 8월까지 원·달러 환율 변화를 살펴본 결과, 달러화→엔화→위안화 충격이 환율 상승을 유발하고 있는 것
주요 핵심 사업인 백화점 사업 부진…소비심리 악화 영향하반기 실적 회복 전망, 낙관적…증권가 전망도 '맑음'
국내 유통업체 빅3인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의 2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악화된 데에다가 고물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이들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
소비심리 악화와 송출수수료 증가 등으로 CJ온스타일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동반 하락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하락했다고 10일 잠정공시했다. 매출액도 34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소비심리 자체가 위축되고 송출수수료가 늘
현대차증권은 SK렌터카에 대해 중고차 매각 부분의 업황 악화와 금융비용 부담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 하향한 9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4일 "SK렌터카의 4분기 매출액은 3098억 원, 영업이익은 117억 원을 기록했다"며 "중고차 조정장세와 계절적 요인으로 시장 기대
롯데하이마트가 지난해 520억 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롯데하이마트는 점포 통폐합과 온라인 사업 재정비 등 6대 과제를 통해 올해 턴어라운드를 이룬다는 목표다.
롯데하이마트는 7일 지난해 잠정 영업손실이 5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3368억 원으로 13.8% 줄었고 순손실은 5279억
지난해 동남권 수출이 8년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BNK금융그룹 산하 BNK경제연구원은 2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3년 동남권 수출 전망’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동남권 수출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142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다. 다만, 하반기 이후 경기
이커머스 공세에 소비심리 악화로 가전양판 부진 이어져롯데하이마트·전자랜드 모두 대표 교체 카드로 돌파구
가전양판업계 양대 축인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가 지난해 부진한 경영 실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엔데믹에 따른 가전 구매 수요 감소와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 심리 악화, 이커머스의 급성장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양사는 공교롭게도 모두
내년 소매시장이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코로나 이전보다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등 5개 소매유통업 300개사 대상 '2023 유통산업 전망 조사'결과를 통해 내년 소매시장이 올해 대비 1.8% 성장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 전망치가 나온 데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시름하던 백화점 업계가 한숨 돌린 분위기다. 한 자릿수대에 그치던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매출 신장률은 뒤늦게 찾아온 강추위에 힘입어 아우터를 중심으로 두 자릿수대로 반등에 성공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뒤늦은 한파에 올겨울 정기세일 실적이 일제히 올랐다. 이들 업체는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