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아파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추석 이후 연말까지 수도권 14개 단지에서 총 6584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이 중 아파트 24평형에 해당하는 전용 80~85㎡ 가 전체의 20.6%인 1359실에 달한다.
닥터아파트 측은 "30~40대들이 중소형
지난 3월 힐스테이트 삼송역을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아파텔의 인지도를 높인 피데스개발이 판교에 중소형 아파텔을 공급한다.
피데스개발은 오는 10월 판교신도시에 아파텔 ‘모비우스 판교’(가칭)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13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8층, 1개동, 전용면적 84㎡, 총 280실로 구성된다.
대형 아파트의 가격 하락률이 소형 아파트보다 2배 이상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재건축을 제외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분석 결과, 공급면적 기준 66㎡(20평) 미만의 소형은 2.7% 떨어진 반면 165㎡(50평) 이상의 대형은 6.26%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66~99㎡(20평대
경기침체 영향으로 중소형 아파트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85㎡이하)는 자금 부담이 높은 대형아파트보다 수요층이 두텁고 환금성이 좋기 때문이다.
또한 자금 조달이 종전에 비해 어려워진 것도 인기 요인이다. 최근 정부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아파트 담보인정비율(LTV)을 현행 60%이내에서 50%이내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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