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들을 돌보며 사랑을 베풀고 아들을 죽게한 원수를 양아들로 삼은 고(故)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가 화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20일 기독교계에서 ‘사랑의 목자’로 추앙받는 손 목사(1920∼1950년)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을 관람했다.
당시 영화를 본 후 김 대표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데 나는 절반도
순천 예수상
전남 순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예수상’과 '국제성경 수석박물관' 건립이 추진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순천지역 기독교계와 박병선 전 순천시 의원 등은 내년까지 순천에 신비한 돌 수천 점을 갖춘 '국제성경 수석박물관'과 세계 최대 규모의 '예수상'을 건립하는 등 기독교 순례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물
“성명 손양원. 이 사람은 1919년 부친의 독립운동으로 가세가 기울어 학업을 중단했으나 이후 1950년 순교할 때까지 목회자로서 평생 남을 돌보는 데 헌신했으며 국가 독립유공자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상하는 등 공적이 뚜렷해 명예졸업장을 수여합니다.”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중동고등학교에서 손양원(1902∼1950) 목사에게 입학 95년 만
손양원 여순사건
성탄절을 맞아 손양원과 여순사건이 재조명됐다.
KBS1TV는 25일 성탄특집 다큐멘터리 ‘죽음보다 강한 사랑’을 통해 손양원 목사의 삶을 방송했다.
손양원은 일제의 신사 참배 강요에 끝까지 맞서며 투쟁한 목사이자 항일 독립 운동가이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일본 유학을 간 그는 조국으로 돌아와 일제에 투쟁했고 동시에 목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