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로 중화권을 휩쓸은 배우 송중기가 중국판 '런닝맨'에 출연한다.
20일 송중기 소속사 측은 "송중기가 오늘(20일) 중국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전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기가 식지 않은 터라, 중국 현지에서 많은 인파 속에 촬영을 진행했다. 송중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우 송중기가 6개월 만의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이하 '런닝맨') 나들이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런닝맨'은 23일 오후 김선아와 김주혁이 게스트로 출연한 본 방송을 끝낸 뒤, 오는 30일 방영될 온 국민과 함께 하는 '전국 순회 레이스 편'의 예고를 내보냈다.
짧은 예고 방송이지만 화면속 '런닝맨'의 원년
송중기가 '런닝맨' 마지막 녹화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송중기는 1일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드라마 때문에 하차하게 됐다"고 말하며 아쉬움의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송중기는 끝내 눈물을 보였고 함께 했던 송지효, 이광수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유재석은 송중기를 안아주며 다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