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15일 오후 6시 서울 동남·동북권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서울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강추위가 몰려오면서 한파 대비용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17일 G마켓에 따르면 대설 이후 한 주(12/7~13) 동안 제설용품, 난방가전, 보온패션 등 한파 관련 용품의 판매량을 전월 동기(11/7~13)와 비교해 본 결과 품목별로 최대 1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스노우체인 판매량은 1137%, 염화칼슘은 450%, 아이젠
동파 피해 예방법
한파가 계속되면서 동파 피해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방방재청의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중 한파 대비 행동요령에 따르면 수도계량기의 보호함 내부는 헌옷으로 한파를 막고, 외부는 테이프로 빈틈없이 막아 찬 공기가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만 해도 수도계량기 동파 위험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보다 쉬운 방법은 수돗물을 흐
현대중공업이 올해 3명의 ‘대한민국 명장(名匠)’ 을 배출하며 기능인 사관학교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12년 대한민국 명장’에 김춘진 기장(사무직 과장급)과 김금만 기원(사무직 대리급), 허태영 씨 등 3명의 직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6일 오후 5시부터 24시간 동안 서울에서 총 66건의 수도 동파사고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상수도사업본부는 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한파가 심한 만큼 계량기함에 헌옷과 스티로폼을 채우는 등 동파사고에 대비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18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 동파 민원처리 기동반을 발족해 내년 2월 말까지 동파방지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해 겨울철 서울지역에서는 총 5,570건의 동파가 발생했으며 그 중 아파트가 38%, 영업용 건물이 27%를 차지했다. 보온을 충분히 하지 않아서 발생한 동파가 60%였고, 장기간 비워 발생한 것도 38%나 차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