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여객이 1196만 명으로 2019년 7058만 명과 비교해 83.1%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제여객 수송순위가 세계 5위에서 8위로 밀렸다. 다만 아시아 지역에서는 개항 이후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인천공항 국제여객이 1196만 명을 기록해 국제여객 수송순위가 2019년 세계 8위를 달성했
"지난 41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변화를 사전에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강화해 다른 항공사들이 도저히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2일 대한항공 창립 41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강조한 말이다. 조 회장은 "우리나라 최대 항공사로서 대한항공은 세계 초일류
국토해양부는 올 9월 항공운송실적이 국제여객·국내여객·항공화물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여객은 지난 8월 상승세로 전환(5.1%)한 데 이어 9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했다. 인천공항 환승률은 9월 현재 22.0%로 개항 이후 최고치 기록했다.
국내여객은 제주여객 수요와 저가항공(LCC) 증가로 인
지난 1969년 한진그룹 창업자인 고 조중훈 회장은 “결과만 예측하고 사업을 시작한다거나 이익만을 생각하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업은 진정한 사업이 아니다”고 말했다.
고 조 회장은 이같은 말과 함께 당시 만성적자를 기록하던 대한항공공사 인수를 반대하던 임직원들을 설득하며, 본격적인 민간항공시대의 문을 열었다.
구형 프로펠러기 7대와 제트
대한항공이 창사 50주년을 맞는 오는 2019년에 매출 25조원ㆍ취항도시 140개로 확대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한항공은 2일 서울 공항동에 있는 대한항공 본사에서 창사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회사측이 발표한 '2019 경영목표'에 따르면 절대 안전 운항체제를 기반으로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