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일반투자자(3억 원 이상 투자자)는 ‘일반 사모펀드’에만 투자가 가능해지는 등 투자자 보호장치가 강화된 법률이 시행된다.
19일 금융위원회는 사모펀드 투자자보호·체계개편을 위한 ‘자본시장법 및 하위법규 개정안’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과 2020년 불거진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 재발방지과 투자
삼성과 현대차 등 6개 금융그룹에 적용될 ‘금융그룹감독 모범규준’이 5월부터 조기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그룹 CEO·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금융당국은 제도 운용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국제기준과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그룹
#김모 씨는 홍콩 소재 현지법인 설립을 위해 10만 달러를 송금하면서 외국환은행장 앞 해외 직접투자 신고를 누락해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박모 씨는 2년 이상 머무를 것을 목적으로 뉴질랜드 내 부동산을 35만 달러에 매입하면서 외국환은행 신고를 누락해 과태료 폭탄을 맞았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융꿀팁’을 통해 이 같은 대표적인 외국환거래법규 위반
금융감독원이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을 향해 칼을 다시 뺐다. 최흥식 전 원장이 2013년 하나은행 채용 비리 연루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하자 하나금융에 전면전을 선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저녁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진 최흥식 전 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금융권은 어느 누구도 채용 비리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에서 사태 확산에 촉각을 곤두세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불법 행태를 놓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검찰의 수사로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불법행위 관련성 여부가 핵심 사안으로 떠올랐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문화·연예계 내 정부 비판세력 퇴출 활동과 박원순 서울시장 및 좌파 등록금 문건 사건에 대한 수사의로서 2건을 송부받았다. 검찰은 국정원 자료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의원들은 황찬현 감사원장이 청와대와 수시로 접촉하며 보고를 해왔다며 독립성에 문제가 있음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황 원장은 수시보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감사원법을 어긴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법사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은 14일 오후 국회 법사위 감사원 현안보고에서 황 원장에게 “감사원장이 수시보고를 자청을 했고
황찬현 감사원장은 11일 “수시보고의 횟수나 내용 등에 있어서는 필요한 부분을 담을 것이고, 그런 내용에 대해서는 국회가 열람하는 방법으로 감사원의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수시보고가 갖고 있는 장점은 활용하되 단점에 대한 염려가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원법
황찬현 감사원장은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시보고가 갖고 있는 장점은 활용하되 단점에 대한 염려가 생기지 않도록 수시보고의 횟수나 내용 등에 있어서는 필요한 부분을 담을 것”이라며 “그런 내용에 대해서는 국회가 열람하는 방법으로 감사원의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감사원장은 수사보고 열람범위와 대상에 대해 “감사위원회 의
“5명 중태라고 합니다.” “중국인 2명이 사망했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매일 아침 가슴을 쓸어내린다. 7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이후, 하루도 빠짐 없이 오전 회의를 열고 사고 관련 구체적 내용을 보고 받기 때문이다.
사고 당일 아시아나항공 본사 상황실에서 밤 늦게까지 사고 경위를 파악하며 긴급 비상 체제에 돌입한 박 회장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의 ‘SNS 불법댓글’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까지 합세하면서 격화되는 양상이다.
나꼼수는 16일 의혹의 중심에 선 윤정훈 씨가 ‘박 후보 측 요청으로 도왔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육성파일을 공개했다. 윤 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관계를 호도했다’며 해명에 나섰다.
나꼼수가 이날 공개한 호외판에
감사원은 은진수 전 감사위원이 금품 수수 혐의로 긴급 체포된 것과 관련 30일 감사원의 독립성 확보와 비리 재발 방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동키로 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양건 감사원장의 지시로 오늘부터 TF를 가동, 다시는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재해 기획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