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과 수원에서 희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김포시보건소는 17일 김포에 사는 인천 검단탑병원 외래 호흡기 내과 간호사 A씨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2차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하루 휴가를 보내던 중 자정께 고열로 주거지 인근인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경기도 수원지역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가 의심돼 자가격리 중이던 수원시민이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음압시설이 있는 수원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민은 지난 달 29일 서울의 모 병원 암병동에서 모친을 간병하다가 14번째 확진환
경기도 수원지역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42번째 감염자가 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후 수원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가 의심돼 자가격리 중이던 수원시민이 오늘 오전 9시 5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아 읍암시설이 있는 수원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접촉에 의해서만 감염된다고 알려진 메리스가 공기를 통해서도 전염된다고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의 확진자가 4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 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한 이집트의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가 해당 사태에 입을 열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자키 박사는 "메르스의 공
수원지역에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인근 공연들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우선 오는 7일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가수 이은미 씨의 콘서트가 연기됐다.
또 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김장훈 씨의 콘서트는 물론 바이브, 포맨 등이 출연하는 2015 더 바이브 패밀리 공연까지 모두 연기됐다.
반면 만반의 준비를 한 상
전북 순창에 이어 수원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뿐만 아니다. 앞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가 확진 판정 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업체와 관련 지역사회에도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L타워에서는 지난달 30일 저녁 7시께 1천565명이 참석한 개포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 총회가 열렸다.
수원지역에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수원지역 국가지정격리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환자가 질병관리본부 검진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그간 "수원 S병원에 메르스 확진환자가 있다"라는 소문이 사실로 변하는 순간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가 의심돼 자가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