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연안에 서식하는 열대성 어류 ‘파랑돔’의 수가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랑돔을 비롯한 열대성·아열대성 어류가 울릉도 연안 어류의 60% 가까이 차지했다.
21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울릉도 수중 관찰 지점 한 곳에서는 2년 전 가을 10여 마리가 발견된 파랑돔이 올 가을 100여 마리로 증가했다. 파랑돔 외에
동해가 뜨거워지고 있다. 울릉도 연안에서 대표적 열대성 어류인 파랑돔 출현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10배 이상 늘었다. 이 지역 어류의 절반 이상은 열대 및 아열대성 어류로 온대성 어류의 1.5배 이상을 차지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최근까지 울릉도 연안의 어류 종 다양성을 조사한 결과, 수중 조사에서 관찰된 131종 중 열대 및 아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낚싯 어선 돌고래호(9.77t)에 대한 수중 조사가 7일 오후 진행된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돌고래호 사고 수사본부는 이날 정오께 해경본부와 122구조대 잠수요원 6명을 수중으로 내려 보내 감식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사본부는 수중 감식 사진과 지난 5일 실종자 수색 당시 촬영한 수중 사진 등을 토대로 기초조사
해양수산부는 28일 제15호 태풍 고니 북상으로 피항했던 인양작업단이 수중작업을 재개해 오늘 선내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월호는 객실, 차량칸, 엔진실 등으로 구분되는데 이번 진입구역은 승용차량과 화물차량이 각각 위치한 C‧D데크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월호 인양팀은 현재 잔존유 제거, 미수습자 유실방지, 인양작업 등을 위한 사전조사를 진행
해양수산부와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19일 오후 3시쯤 세월호 인양을 위한 첫 수중조사에 나선다.
지난해 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490일 만이다. 세월호는 맹골수도 수심 약 44m 지점에 뱃머리를 동쪽으로 두고 좌측면이 바닥에 닿은 채 누워 있다. 6825톤급인 세월호는 침몰 후 조류ㆍ뻘 흡착력 등을 고려했을 때 수중에서 무게는 8500톤 정도
해양수산부와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오늘 세월호 인양을 위한 첫 수중조사에 나섭니다. 현재 수중에서의 세월호 무게는 약 8500톤으로 추정되는데요. 세월호 규모의 선박을 통째로 인양한 사례가 없는 데다가 실종자 9명이 남아있는 배를 인양하는 것인 만큼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입니다. 상하이샐비지는 지난 15일 바지선과 예인선을
세월호 선체인양 사업자로 선정된 상하이샐비지(上海打撈局)가 12일(현지시간) 세월호 인양을 위한 선박과 인력을 한국으로 파견했다.
이날 중국 신화통신은 상하이샐비지의 기술진과 실무인력 150명을 태운 인양작업선 다리(大力)호가 예인선 화허(華和)호와 함께 상하이를 떠나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수역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샐비지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정부가 중국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과 세월호 인양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맹골수도에 해상기지를 구축하고 23일부터 수중조사에 착수한다.
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을 맡은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은 침몰 지점에 대형 바지선 두 척을 가져와 해상 작업기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의사소통 등의 문제를 고려해 백 명 정도의 잠수부를 중국에서 직접 데리고 오
23일 온라인에서는 원전 자료 5번째 유출과 함께 장예원 아나운서 한밤, 부동산 3법 통과, 정용화 별 그대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우주 3D 프린팅 성공, 노화 막는 음식, 4대강 조사위, 박지원 방북 불허, 클라인펠터 증후군, MBC 가요대제전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간 상위 검색어별 내용을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는 23일 4대강 보 6곳의 물받이공에서 누수 현상이 확인돼 상세 조사를 통한 보강이 필요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다음은 발표문 전문이다.
◇위원회 출범 배경 및 경과 = 지금부터 '4대강사업조사평가위원회'가 지난 1년 4개월간 4대강 사업의 시설물 안전 및 사업효과 등에 대해 조사 평가해 온 결과를 발표한다.
4대강 보 붕괴를 둘러싸고 치열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민주통합당 4대강조사특별위원회와 시민단체들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3개보 현장조사(수중조사) 결과 보 붕괴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칠곡보·함안보·합천보의 구조물인 물받이공에서 큰 균열이 발견됐고 바닥보호공은 일부 유실된 것으로 확인
민주당이 8일 4대강 사업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이날 4대강사업은 정부가 홍수예방, 물부족 대비, 수질개선 등의 목적을 위해 2012년까지 22조2000억원+α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국민세금이 투입되는 사상최대의 토목사업임에도 예비타당성조사, 환경영향평가, 문화재조사 등 필요한 절차를 생략하거나 요